취재

국내 인디 기대작 '리틀 데빌 인사이드' PS 쇼케이스에서 공개 예정

4랑해요 (김승주) | 2021-10-27 16:02:49

발매일을 무기한 연기했던 국내 인디 게임 <리틀 데빌 인사이드>가 게임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10월 27일, 소니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28일 오전 여섯 시에 시작하는 신작 공개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리틀 데빌 인사이드>를 공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 동시에 29초가량의 짧은 게임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설명에 따르면 트위터에 공개된 동영상은 PS5로 <리틀 데빌 인사이드>를 구동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트위터)

또한, 소니는 "<리틀 데빌 인사이드>를 처음으로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미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2020년 6월 12일 진행된 '퓨처 오브 게이밍 쇼'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PS5로 구동한 <리틀 데빌 인사이드>의 자세한 게임플레이를 공개할 것으로 추측된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국내 개발사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에서 개발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15년 최초로 트레일러를 공개했고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5,126명의 후원자를 모았다. 첫 발매 예정일은 2016년이었다. 그러나 개발 규모가 커지고, 게임 엔진을 유니티에서 언리얼로 교체하면서 발매일이 2018년으로 연기됐다. 

이후 그리고 소니와 PS5 기간 독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발매일이 또다시 2021년 7월까지 연기됐다. 8월에는 "개발 퀄리티를 좀 더 높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출시 연기를 결정했다.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알려 드리겠다"라며 니오스트림 측에서 출시일을 무기한 연기했음을 밝혔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PS4, PS5, PC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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