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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게임 개발자입니다. 요즘 눈여겨볼 공모전이 있을까요?

4랑해요 (김승주 기자) | 2022-08-10 1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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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서 창작자들의 도전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이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 

최근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이 다수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모전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임으로써 게임 산업의 생태계 확장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신규 개발자의 참여도 유도할 수 있어 게임 분야의 인재 발굴도 기대된다.

실제로 MWU 코리아 어워드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던 <산나비>,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등의 게임이 출시 후 유저 평가가 좋았다. <산나비>는 얼리 엑세스 출시 이후 600개 이상의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 97%의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은 한국 인디 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했다.

이에 유니티부터 넥슨, 슈퍼센트 등이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공모전을 소개한다. 크리에이터의 창작 활동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는 만큼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유니티 크리에이터 개발자 지원하는 유니티 ‘MWU 코리아 어워드 2022’

 

 

유니티 코리아는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 2022(Made with Unity Korea Awards 2022, 이하 MWU 코리아 어워드 2022)’를 진행 중이다. 


‘MWU 코리아 어워드’는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올해 6회를 맞이했다. 해당 어워드는 매년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며 업계의 주목을 모아 왔으며, 올해는 인더스트리(산업) 부문에 대해서도 응모작을 접수받는 등 공모 영역을 확장해 눈길을 끈다.

게임은 ▲그래픽 ▲수익화 ▲학생 작품 ▲혁신 ▲PC/콘솔 ▲몰입(VR/AR/XR/MR) 부문에서 모집을 받고 있다. 인더스트리 분야에서는 ▲시각화 ▲시뮬레이션 ▲몰입(VR/AR/XR/MR)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대작 ▲학생 작품 부문에 대해서 응모작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며, 유니티 스퀘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게임·인더스트리 총 12개 부문에 대해 상위 3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중 투표 및 평가위원단 심사를 거쳐 대상(2개 작품)과 최우수상(12개 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들에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7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유니티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 및 유니티 코리아와 글로벌 공식 채널 홍보 등 다방면의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인디 게임 부흥을 위한 ‘Best Indie(베스트 인디)’와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마련된 ‘Best Social Impact(베스트 소셜 임팩트)’ 등도 마련돼 다양한 지원 및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는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도전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MWU 코리아 어워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지원 혜택이 마련된 만큼 게임부터 인더스트리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총상금 2억 4000만 원 규모 넥슨 ‘디벨로퍼 윙스 2022’

 

 

넥슨은 개발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MOD’에서 콘텐츠 개발 및 제작을 지원하는 ‘디벨로퍼 윙스 2022 (Developer Wings 2022, 이하 윙스 2022)’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0일 최종 선정된 개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윙스 2022는 ‘프로젝트 MOD’에서 제공하는 제작 도구로 참신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 지원금과 각종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발 지원금은 단계별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데, 1차 미션 수행 시 300만 원을, 2차 미션 수행 시 최대 700만 원을 지급한다. 

출시된 콘텐츠 중 대상(1개사, 1억 원), 최우수상(2개사, 각 5000만 원), 우수상(4개사, 각 1000만 원) 등 7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총 2억 40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제공한다. 또한 상금을 비롯해 마케팅 지원 등 총 15억 원 상당의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 국내 최대 규모 게임 개발 행사, 슈퍼센트 ‘제2회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

 

 

111퍼센트의 자회사 '슈퍼센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 행사인 ‘제2회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를 개최하고, 국내 개발자들의 시장 진출과 글로벌 성장 지원에 나섰다. 

하이퍼캐주얼 게임 챌린지는 오는 12일(금)까지 참가 신청 및 게임 접수를 받으며, CPI(Cash Per Install - 설치까지 소모되는 비용) 테스트 진행 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각 KPI 달성 기준에 따라 2억 원 규모의 퍼블리싱 계약,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현금 보너스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파트너사로 함께 참여한 구글이 선정하는 TOP1 개발사 1팀에게는 구글 모바일 게임 컨설팅 토탈 솔루션이 제공된다. 게임의 UX 및 수익화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포함해 구글 UA 지원팀에서 제공하는 마켓 분석, 유저 및 국가별 Full Stack 마케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 미래 인재와 함께하는 문체부·콘진원 ‘2022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

 


게임 개발자가 꿈인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이 그것으로, 오는 19일(금)부터 3일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인 ‘동부창고’에서 진행된다.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 설정을 고민하는 17세부터 19세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게임잼(Game jam)’은 게임 개발, 디자인, 기획 등 관련 직군 담당자가 한 팀이 되어 정해진 시간 내 시제품 단계의 게임을 만드는 행사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실제 현업에서 이뤄지는 게임 개발 절차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올해는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각 분야별로 전년 대비 1.5배 확대된 전문가 멘토단이 배정되어 게임개발 과정에 대한 피드백부터 진로에 대한 조언, 최종 결과물 검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차세대 게임 인재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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