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아이작이 말을?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트레일러 공개

톤톤 (방승언 기자) | 2022-10-05 1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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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의 게임플레이 영상이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데드 스페이스>는 EA 산하 비서럴 스튜디오가 개발해 2008년 출시한 SF 호러 서바이벌 게임이다. 다수의 매체가 당대 최고의 액션 게임, 혹은 최고의 호러 서바이벌 게임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유저들 사이에서도 재미와 완성도, 독창성을 인정받아왔다.

 


 

리메이크 트레일러는 원작의 인기를 입증하듯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10월 5일 0시경 올라온 공식 채널 영상은 미성년자 시청 불가라는 제약에도 132만 회 이상 시청됐다. 타 채널에 올라온 동일 영상들의 조회수를 더하면 210만 회를 넘겼다.

 

<데드 스페이스>의 리메이크 계획이 처음 발표된 것은 2021년이다. 제작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 싱글플레이 캠페인, <스타워즈 스쿼드론> 등을 제작한 모티브 스튜디오가 맡았다. 리메이크는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바탕으로 현세대 게임들에 견줄 만한 퀄리티 업그레이드를 거친 것으로 보인다. 

 

트레일러에서는 원작과 비교해 확연히 발전한 비주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을 이용한 현실적 명암표현, 선명해진 텍스쳐 등으로 이시무라 호 내부의 시각적 리얼리티가 한층 강화했다. 다만 EA는 영상 속 모든 이미지가 인게임 화면은 아니라고 안내했다.

 

 

 

네크로모프의 사지를 절단해 제압하는 전투 장면 또한 특유의 압박감과 긴장감을 다시 느끼게 해준다. 다만 당시에는 충격적이고 생생한 것으로 인식됐던 연출이 지금에 와서는 다소 평범한 것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고퀄리티의 액션 게임이 이후로 많이 출시한 탓이다. 원작을 경험해보지 못한 신규 유저에게 이번 작품이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지점이다.

 

한편 영상 말미에는 원작 시리즈 유저라면 궁금증과 놀라움을 동시에 느낄 만한 ‘서프라이즈’도 한 가지 등장한다. 2, 3편에서 아이작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성우 거너 라이트가 동료 ‘니콜’을 부르는 목소리가 삽입되어 있다. 이를 두고 팬들은 리메이크에 원작에 없던 주인공 아이작의 대사가 추가될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원래 <데드 스페이스>의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는 당시 트렌드에 맞춰 대사가 없는 이른바 ‘침묵하는 주인공’(silent protagonist)으로 묘사됐었다. 리메이크에서는 2, 3편의 성우 라이트를 기용해 아이작에게 대사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팬은 이러한 새 요소의 추가가 원작의 분위기를 훼손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는 2023년 1월 27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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