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V> 일반판 가격이 만 원 가까이 인하됐다.
환불이 이뤄짐에 따라, 일반판을 원하는 유저는 다시 예약 구매를 해야 한다. 블리자드 역시 공지사항을 통해 "예약 구매 혜택을 받으시려면 조정된 가격으로 <디아블로 IV>를 구매하세요"라고 말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122,900원이며 일반판 혜택에 더해 최대 4일 전 얼리 액세스, 탈것, 방어구, 프리미엄 시즌 배틀 패스 잠금 해제가 포함된다. '얼티밋 에디션'은 136,400원으로 더 빠른 프리미엄 시즌 배틀 패스 진행과 치장 아이템, 창조주의 날개 감정 표현이 추가된다.
블리자드가 한국 지역 한정 PC 버전 <디아블로 IV> 일반판 가격을 95,900원에서 84,500원으로 인하했다. 1월 19일 오전 8시 이전에 구입했던 일반판은 환불 절차가 시작되며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치 않다.
가격 인하는 일반판에만 이루어지고, 얼티밋 에디션과 디럭스 에디션 가격 인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콘솔 버전의 가격 조정 및 환불 절차는 추후 각 플랫폼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전에 구입했던 일반판은 일괄 환불이 진행되며, 별도 신청은 필요치 않다. (출처: 블리자드 홈페이지)
최초 <디아블로 IV> 일반판 가격은 95,900으로 십만 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책정됐다. 유저들은 가격에 대해 "일반판이 10만 원이라니 너무 비싸다", "아무리 환율 영향이 있어도 부담스러운 건 사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가격 인하는 달러 환율이 낮아진 점과 부정적인 유저 반응이 이유로 추측된다. 달러 환율은 2022년 10월 약 1,449원까지 치솟은 이후, 2023년 1월 19일 기준 약 1,238원까지 내려왔다.
<디아블로 IV> 예약 구매는 '얼티밋 에디션'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일반판'으로 나뉜다. '일반판'은 공개 베타 얼리 액세스와 '빛의 인도자' 탈것 외에 <디아블로 3>, <디아블로 이모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탈 것, 애완동물 및 치장 아이템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