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백년전쟁' 이승민 PD "전략성과 액션성을 극한까지 맞췄다"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 2021-04-27 09:53:13

[자료제공: 컴투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글로벌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의 출시를 앞두고 개발자 인터뷰 영상인 ‘Dev Talks’를 공개했다.

 


 

<백년전쟁>은 컴투스의 글로벌 게임인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오는 29일 전 세계 174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서머너즈 워> 특유의 전략성과 빠른 템포의 실시간 전투까지 모두 갖춘 글로벌 신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백년전쟁>의 개발을 총괄하는 이승민 PD(이하 이 PD)가 출연해 직접 게임 속 다양한 콘텐츠와 차별화 요소를 소개했다.

 

이 PD는 게임의 전반적인 소개를 묻는 질문에 대해 “<백년전쟁>은 한 판 한 판에 압축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고 답변한 후, “전략성과 액션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지점을 맞추는 것이 어려운데, <백년전쟁>은 그 지점을 극한까지 맞춰낸 게임”이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백년전쟁>의 강점에 대해서는 “유저들 간에 실시간으로 합을 주고받는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상대방이 스킬을 쓸 때 내가 개입할 수 있는 카운터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상성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 카운터 시스템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많은 변수가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4일 개최된 글로벌 인플루언서 100인 초청 사전 행사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참여자들의 다양한 덱 전략을 기반으로한 카운터 공방을 통해 매 경기마다 예측불허의 박진감 있는 전투가 펼쳐졌다.

 

 

이 PD는 게임의 기획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게임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몬스터별 한 개의 속성과 스킬만을 가지는 형태로 단순화했다”며, “파밍 과정은 줄이고 특색에 맞게 대전 플레이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백년전쟁>은 지난 ‘월드 100 인비테이셔널’를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재미뿐만 아니라 함께 보고 즐기는 e스포츠의 요소까지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이 PD는 “<백년전쟁>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e스포츠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전한 후, “기존 게임에서 흔히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만들기 위해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으니 기대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백년전쟁>은 오는 29일 출시를 앞두고 최근 사전 예약자 수 600만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 게임 팬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인터뷰 영상은 <백년전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 확인과 사전 예약 참여는 <백년전쟁>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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