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10.0.5 콘텐츠 업데이트 적용

[자료제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한 2023년 로드맵 발표와 함께 공개된 용군단의 첫 콘텐츠 업데이트인 10.0.5 패치가 오늘 적용되었다. 이번 패치를 통해 새롭게 도입되는 교역소 시스템은 한국 시각 2월 2일 적용되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콘텐츠들은 모두 오늘부터 경험할 수 있다.

우선 2월 2일 적용 예정인 새로운 게임 내 기능으로 교역소가 추가 된다. 무역상들이 대도시 스톰윈드와 오그리마에 연 상점을 방문하면 여행자의 인장 500개를 월간 보상으로 받게 된다. 인장은 던전, 공격대, 플레이어 간 전투뿐 아니라 퀘스트, 축제 등 ‘여행자의 기록’에 등재된 다양한 활동들을 완료하여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여행자의 인장은 각종 탈 것과 애완동물, 꾸미기 아이템 등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상점의 여러 아이템들과 교환할 수 있다.

새로운 게임 내 이벤트로 폭풍의 격노가 시작된다. 탈드라서스 지역 내 시간의 합일점에 있는 차원문을 통해 원시술사 평행세계를 찾아 강화된 원시술사의 힘에 맞서 싸우고, 폭풍의 정수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정수는 장비와 탈것을 포함한 보상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형상변환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일반(흰색) 및 하급(회색) 품질 아이템의 형상들도 형상 변환이 가능해지며 이에 따라 더 많은 수집 아이템들로 옷장을 채울 수 있다.

새로운 UI 및 손쉬운 사용 기능이 추가됐다. 편집 모드에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어 경험치 막대와 가방, 그 외 기타 단추 막대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손쉬운 사용 설정에 용 조련술 멀미 완화 옵션이 추가되었다.

직업 밸런스 변경 사항으로 몇몇 직업은 능력의 밸런스가 조정되고 개별 특성 계통도가 수정되었다.

10.0.5. 콘텐츠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의 안내 영상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