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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코리아 제공] 액티비전의 국내 배급사 액티비젼(대표 이창성)은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 <에너미 테리토리 퀘이크 워즈>(이하 퀘이크 워즈)의 국내 정식발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퀘이크 워즈>는 온라인 플레이로 진행하는 팀 기반의 전략 FPS 게임으로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전 PC 온라인 게임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고유한 계정을 통하여 레벨(계급), 승률 등 모든 게임에 대한 기록을 서버에 저장함으로써 온라인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또한, 저장된 정보를 통하여 자신이 어떤 클래스와 어떤 무기를 잘 사용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퀘이크 워즈>의 온라인 게임플레이를 통한 차별화된 특징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임무에 따라 공통으로 또는 개별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경험치, 레벨, 능력들이 주어져, 획득한 경험치에 따라 새로운 능력(Abilities)을 획득하여 게임에 임할 수 있다.

이것은 적을 사살하거나 클래스에 따른 각각의 임무를 완수 함으로써도 획득이 가능하다. 이 새로운 능력들은 병과별 능력과 공통의 능력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솔져는 경험치를 통하여 로켓 런쳐로 기체들을 조준할 때, 더욱 빠르게 조준이 가능한 솔져만의 새로운 능력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병과 공통 임무인 기본 카테고리를 완료하면 같은 팀원 모두가 움직임이 빨라지는 능력을 획득할 수도 있다.

<퀘이크 워즈>는 팀 기반의 전략적인 온라인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다. GDF와 스트로그 별로 사용 가능한 능력과 기술 및 무기와 탈것 등 전혀 다른 특징을 지닌 5개의 병과(Class)를 통하여 자신이 선택한 병과의 임무를 완수해야만이 팀의 주 임무를 하나씩 완수할 수 있는 임무에 중점을 둔 게임방식으로 전략적인 게임플레이가 요구된다.

또한, 지상, 해상, 공중의 넓은 지형에서 다중 탑승이 가능한 여러 가지 탈것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원하는 지형에 설치할 수 있는 레이더, 화력지원장비 및 방어 터렛으로 궁극의 전략적인 옵션도 제공된다.

<퀘이크 워즈>는 퀘이크2 스토리의 이전인 2065년 잔혹하고, 높은 기술력을 가진 외계생명체 스트로그(Strogg)의 지구침략에 대항하는 GDF(Global Defense Force)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id 소프트 최신예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물리효과, 폭발, 기상, 반사, 불빛, 질감 등 극상의 그래픽 퀄리티를 제공한다.

액티비젼의 한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도 패키지 형태로 출시되는 북미와 국내의 차이점으로 인해 <퀘이크 워즈>도 온라인 게임이지만, 국내 유저들에게 온라인 게임으로 인식되기 힘들 수 있으나, 고유 계정과 랭킹서버 등 유저의 정보를 저장함으로써 온라인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며, 게임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글화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의 이해를 돕는 공략집 및 CD 배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유저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퀘이크 시리즈의 팬 이외에도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대회 및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퀘이크 워즈>는 유저들의 원활한 온라인 게임플레이와 게임 내용이 저장될 랭킹서버와 연계된 공식 서버를 통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국내 서버에 관련되어서도 협의 중에 있으며, 올 가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