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포마을과 자성마을 사이에 위치한 ‘대결의 성’은 군주의 주재미인 사냥, 정치, 경제 활동 이외에도 간단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팀간 결투게임인 ‘결투장 이벤트’, ‘줄다리기 이벤트’ 등 다양한 미니게임이 모여 있다.
기존의 결투장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결투장 이벤트’는 기존의 대장전을 비롯하여 모든 상대 팀원을 쓰러뜨려야 승리하는 팀대항전 모드, 일대 다수의 결투가 가능한 서바이벌 모드가 추가 되었고, 정해진 시간 내에 많은 사람을 쓰러트려야 하는 타임어택 모드도 근시일 내에 추가 될 예정이다.
제한 시간 5분 동안 경기를 벌이는 ‘줄다리기 이벤트’는 축구장 모양의 필드에서 흥부박을 걸고 11명이 한 팀이 되어 총 2팀이 승패를 겨루는 게임으로 경기가 시작되면 서로의 진영에서 가장 약한 구리댁 몬스터부터 보스급 몬스터까지 차례대로 나와 상대편의 골에 들어가게 되는데, 더 많은 몬스터가 골인하는 쪽이 승리하게 되는 게임이다. 랜덤한 확률로 승리한 팀의 팀원들 중 1명에게 행운의 아이템이 지급된다.
엔도어즈 김태곤 개발이사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미니게임들을 한자리에 모아 자신이 원하는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며 “팀원간의 협동과 화합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게임들이 구성되어 있어 유저간 신뢰와 단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