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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어즈 제공] 엔도어즈(대표 김화수)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정치.경제 RPG게임 <군주온라인>의 일본 서비스를 위해 일본 게임 퍼블리싱 전문업체 게임팟(대표 우에다 슈헤이)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엔도어즈는 게임의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의 기술적인 제반 사항을 책임지게 되며, 게임팟은 성공적인 게임 퍼블리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게임팟 대표이사 우에다 슈헤이 씨는 “군주온라인은 기존 MMORPG와는 달리 전투적인 요소 외에 정치와 경제라는 차별화 된 게임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저가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강력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하고 독특한 시스템들이 잘 구현되어 있어 일본인들의 취향에도 잘 부합 할 것이라는 판단하에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엔도어즈 김화수 대표는 “군주온라인은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서비스로 일본의 여러 메이저 업체들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왔다”며 “다양한 게임을 일본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게임팟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본에서도 성공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군주온라인은 일본인들의 성향과 정서에 맞는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여 올 하반기 내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며, 일본 진출을 시발점으로 중국, 대만, 필리핀 등 중화권 지역으로의 서비스도 가시화 될 전망이다

한편 일본 내 군주온라인 라이센스를 취득하게 된 게임 퍼블리싱 전문업체 게임팟은 일본 증시에 상장된 Aeria 사의 자회사로 2001년에 설립되어 모바일 게임 및 온라인 게임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온. 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팡야>를 일본 내 성공적으로 런칭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