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온, 인도네시아에 소셜게임 플랫폼 론칭 2011-07-29 17:01:46 2
[이투온 제공] ㈜이투온(대표: 최재찬)은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 사업자인 텔콤(TELKOM, PT.)과 인도네시아 최초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 플랫폼(//www.mojogamon.com)의 본격적인 SNG(Social Network Game) 제공을 시작했으며 이를 위해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월 21일 그랜드 론칭 행사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온은 인도네시아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시장의 공략을 위해 지난 3월 2일 인니 최대 통신사 텔콤사와 함께 플랫폼 공급 계약 및 소셜 네트워크 게임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 후 4개월 동안 현지 오렌지 게임사와 함께 현지 게임 유저 기호에 맞는 한국의 소셜게임을 선별하여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였고, 또한 이투온의 자체 기술력으로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여 제공해왔다.

현지 게임 서비스 명으로 분식왕(Chef Master), 오션홀릭(Ocean Holic), 신의하루(Sang Dewa), 프렌즈파이터(Jawara Sejati)의 4개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런칭한 이투온은 런칭 후 최대 15일 간격으로 새로운 게임을 지속 적으로 신규 오픈 하여 금년 말 까지 최소 50개의 SNG를 현지화 하여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텔콤은 자사가 운영하는 대형 게임 센터인 인도네시아 끌라빠가딩의 디지털 라운지에서 텔콤 그룹의 IT, 미디어 사업부의 주요임원과 담당자가 모두 참석 하여 인도네시아의 첫 번째 소셜네트워크 게임 사이트 ‘mojogamon’ 오픈에 텔콤 그룹이 거는 기대감을 나타냈고 텔콤 그룹 IT 총괄 Indra Utoyo는 “앞으로 텔콤의 다양한 채널을 통한 강력한 마케팅 지원과 지속적인 광고, 이벤트 진행으로 빠른 시간내에 유저수를 늘려 인도네시아 토종 소셜 게임 사이트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투온의 최재찬 대표는 “한국 소셜 게임뿐만 아니라 향후에 인니 자체 개발 소셜게임 등 전세계 인기 있는 소셜 게임을 서비스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 시키는 한편,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금년 중에 오픈하여, 스마트폰에서도 소셜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그랜드 오픈 행사에는 현지 주요 미디어 30여개사의 취재가운데 인니 최초 여성 9인조 그룹 Cherry Belle의 축하 공연과 200여명의 게임 매니아들이 직접 게임을 해보고 텔콤에서 판매하는 안드로이드폰도 경품으로 받는 등 성황을 이뤄, 페이스북 가입자 기준 2위 국가이며 최근 게임 신흥 시장으로 그 잠재력이 주목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온라인 게임 시장 뿐 아니라 소셜 게임 공략이 시작되었다.

현재 ㈜이투온은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런칭외에도 동남아 3개국가에서 소셜네트워크게임 플랫폼 및 콘텐츠 수출 상담이 들어와 있는 상태로 한국의 SNG게임이 한류처럼 빠른 시간 안에 동남아 전체 시장으로의 확대가 기대된다.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전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