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국내에 발매 되었던 스튜디오에고의 작품 이즈모 시리즈 및 캐슬판타지아 시리즈 등 턴 방식과 실시간 전략 방식의 게임을 플레이 해본 유저들은 이번 작품에서 눈을 크게 떠야 할 것이다. 이번에 발매될 “성검 아빌리온”의 시스템은 전작들의 시스템과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성검 아빌리온”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실시간 RPG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캐릭터를 이동하다가 적을 만나면 필드에서 전투하는 “Real-Turn Time” 방식이었지만 “성검 아빌리온”은 전투에 들어가면 직접 캐릭터를 움직여서 적들과 싸우는 전투 시스템으로 구성 되어있다. 또 레벨을 올려 새로운 기술을 습득 할 수 있고, SP게이지를 모아서 강력한 필살기를 쓰는 등 다양한 방식의 전투가 진행된다.
스튜디오에고사의 작품에서 '연애'라는 요소는 결코 제외할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성검 아빌리온"에서도 역시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는 기대 이상으로, 전작 못지않게 탄탄한 시나리오로 흥미진진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개발진이 자신하는 이 게임의 장점이다.
전작에서는 많은 대화를 일일이 읽기 귀찮아서 스킵하려면 “Ctrl”키를 누르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성검 아빌리온”에서는 유저들의 편의에 맞게 대화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었다. 놓쳤던 대화를 다시 듣고 싶다던지, 아니면 대화는 듣고 싶은데 마우스로 계속 클릭하기가 귀찮다는 유저들을 위해 <SKIP, AUTO, LOG, MENU>와 같은 새로운 기능이 새로 생겼다. 이 외에도 전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전투 전 스테이터스에 대한 설명 등 유저의 편의를 한층 보강하였다
발매 후 3개월간 구매 고객중 매월 5분씩을 추첨하여 스튜디오 에고사의 마스코트인 [데보 인형(발매가 9,800엔)]를 증정합니다.
검과 마법, 그리고 전설이 살아 숨쉬는 세계 - 아빌리온 .
과거 이 세계에서는, 사악한 마녀와의 전쟁이 있었다.
그 전쟁은 몇 년이고 계속되어, 많은 희생과 맞바꾸어 사람들은 승리를 거두었다.
그로부터 수 백 년,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유지하고 있던 이 세계에 불온한 그림자가 닥쳐온다……
그것은, 과거 세계를 죽음의 심연으로 몰아넣었던 마녀의 부활-
변경 마을에 사는 소년, 알렌
그는, 부모의 얼굴도 모르는 고아였지만
지금은 돌아가신 양부모나 마을 사람들의 애정을 받으며, 늠름하게 성장했다
어느 날, 알렌은 태어났을 때부터 지니고 있던
빛의 오브에 이끌리듯, 숲 속으로 들어간다
여느 때처럼 모험을 함께 하는 친구들과 같이……
오브에 이끌려 도착한 숲 속 유적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거대한 석상 앞에 놓여 있는, 한 자루의 검
검을 가지고 돌아가려 한 그 순간 석상은 몬스터로 모습을 바꾸어
알렌 일행을 습격해 온다
그것은…… 그 후, 끝없이 계속될 싸움의 서장에 지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