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멕의 레이지, 10월 국내 발매 확정

[인트라링스 제공] 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 천재 프로그래머로 명성을 떨친 존 카멕의 신작 FPS “레이지”를 2011년 10월 발매할 예정이라 밝혔다. 발매 기종은 PS3, Xbox360, PC이다.

“레이지”는 지구와 소행성 아포피스와 충돌한 이후의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 혁신적인 FPS 게임이다. 문명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방주가 건설되어 땅 속 깊숙이 묻힌다. 인류의 미래를 담은 이 생명선들은 극 저온으로 냉동된 채 재건을 위한 도구들과 함께 보존되었다.

그러나 생존자들이 깨어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충돌 당시 지상에 있던 사람들은 살아남았고, 끔찍한 돌연변이들이 버려진 도시들을 배회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의 질서를 창조하고자 혈안이 되어 있는 수수께끼의 압제 정부는 대대적인 수색을 시작했다. 바로 당신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레이지”는 FPS의 창시자인 존 카멕의 15년만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개발 발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기대작이다. “레이지”는 IGN의 ‘Best Overall Game of Show’와 Game Critics Awards의 ‘Best Console Game’을 포함한 세 가지의 ‘Best of E3’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E3 2010에서 수많은 상을 휩쓴 검증 받은 타이틀이다.

id Tech5 테크놀로지의 혁신적인 엔진을 장착한 “레이지”는 광활한 세계 속 위험천만한 차량 전투를 사실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강렬한 1인칭 슈팅 액션 게임으로, 세기말적인 분위기에 초당 60프레임으로 구현된 황폐한 지구, 독특한 디자인의 캐릭터들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레이지”는 지난 해 11월 아이폰 게임으로 먼저 발매되어 초당 60프레임의 뛰어난 화질을 선보인 바 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