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30만의 사용자를 확보한 ‘활’은 남자의 본능에 불을 지른 게임으로 평가 받는다. 앱랭커의 통계를 보면 30대가 41.46%, 20대가 19.88%이고, 남자가 78.14%, 여자가 21.85%의 비율을 보여 30대 남성의 대표게임으로 자리잡았다.
가속센서(일명 틸트)를 이용한 조작법과 모바일 네트워크 상에서의 실시간 대전 등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 요소들로 가득한 이 게임의 성공을 점치는 전문가는 그리 많지 않았다. 그러나 ‘활’은 틸트 조작을 통해 사용자들이 실제 활을 쏘는 듯한 긴장감을 느끼게 했고,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통해 진정한 경쟁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 높은 긴장감과 몰입도 등이 이 게임을 성공시킨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무기로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는 아바타 시스템을 카카오 게임 최초로 도입한 점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네시삼십삼분 소태환 대표는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경쟁을 하고 싶어하던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승부를 낼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등장하면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었다. 또한 카카오 게임 플랫폼의 장점과 결합하면서 사랑이 넓어지고 깊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진화시켜 수준 높은 게임을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