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www.nintendo.co.kr)는 닌텐도 3DS 전용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X>와 <포켓몬스터 Y>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발매 후 2일 동안 5만 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포켓몬스터 X>와 <포켓몬스터 Y>는 닌텐도 3DS로 처음 등장하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으로, 지난 10월 12일 세계 동시 발매되었으며, 인기 시리즈답게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발매 후 2일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이 5만 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누적 판매량 약 50만 개를 기록하고 있는 전작 닌텐도 DS용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 블랙>과 <포켓몬스터 화이트>의 초기 판매 속도를 뛰어 넘는 판매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켓몬스터 X>와 <포켓몬스터 Y> 발매 당일에는 예약 구매한 고객들이 제품을 받아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판매점에 모여들어 줄을 이루었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판매점을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포켓몬스터 X・Y> 발매와 함께 시작된 닌텐도 3DS 보상 판매 캠페인은 DS 시리즈 본체를 가지고 있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닌텐도 3DS를 구매할 수 있도록 캠페인 기간이 11월 3일까지로 연장되었다.
한국판 닌텐도 DS Lite 또는 닌텐도 DSi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그 본체를 이마트, 롯데마트(토이저러스), 홈플러스 등의 대형 마트나 게임 전문점과 같은 닌텐도 3DS를 취급하는 판매점에 반납하면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가 처음부터 내장되어 있는 닌텐도 3DS 본체 세트(닌텐도 3DS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2 패키지)를 3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기간은 10월 12일(토)부터 11월 3일(일)까지다.
한국닌텐도의 후쿠다 히로유키 대표이사는 “포켓몬스터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X・Y>가 많은 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기존 DS 시리즈로만 닌텐도 게임을 즐겼던 고객 분들이 보상 판매 캠페인을 통해 닌텐도 3DS를 구매하셔서 <포켓몬스터 X・Y>뿐만 아니라 닌텐도 3DS의 다양한 게임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