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배 PC방대표 스타토너먼트’는 네티모와 가격비교 포털 다나와가 함께 진행됐던 게임 대회로 3총 32강 규모로 진행, 참가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하드웨어가 경품으로 지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PC방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업주가 아닌 PC방을 대표하는 게이머들이 참여해 프로 게이머들이 참여한 대회라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경기내용을 보여주었다.
프로게이머 공식 팀과 연습게임을 할 정도의 실력을 가진 게이머에서부터 공군 프로게임단 입대 예정인 연습생, 그리고 배틀넷에서 유명한 길드의 길드원 등 다양한 실력과 경력을 가진 PC방 대표들의 게임은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의 명경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던 한 참가자는 ‘평소 배틀넷에서만 게임을 즐기다가 대회를 통해 실력자들과 만나 서로의 실력을 겨뤄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에는 우승을 놓쳤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꼭 심기일전하여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을 노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신청한 PC방 업주는 ‘오래간만에 즐거운 대회를 보고, 참여까지 하여 재미있었다’며 ‘손님과 PC방 모두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는 점과 생각보다 손님들의 관심이 높아 다음 대회가 기대된다’고 밝혀 다음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높은 수준의 게이머들이 참가하여 발생한 에피소드 역시 흥미롭다.
한 게이머는 자신이 자주 가는 PC방이 대회 신청을 하지 못하고 신청 마감이 임박하여 운영진에 직접 연락을 취해 소재지 근처의 대회 참가 PC방을 알려주길 희망하여 직접 그 PC방을 찾아가 대회에 참가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예선전이었지만 치밀한 준비를 해 온 한 프로게이머 지망생은 상대방의 날빌(날카로운 빌드, <스타크래프트>에서 사용되는 전략 중 날카롭고 상대방을 비교적 초반에 제압할 수 있는 전략을 뜻 함)에 의해 패배를 맛보고 리플레이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대회를 운영한 게임대회 운영자는 ‘PC방 대표들간의 대회이기에 비교적 조촐한 잔치가 될 거라 생각했지만 참가자들의 수준은 상상 이상 이었다’며 ‘대회 운영에도 보다 치밀한 준비를 하고 장기간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2탄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다음 대회의 호응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PC방 업주와 대표 선수들은 참가상으로 모두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랜덤으로 추천하여 제공받았으며, 입상 선수 해당 PC방 업주들에게는 총 500 만원 상당의 하드웨어를 경품으로 지급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상품을 협찬한 다나와 역시 ‘PC방 잔치로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혜택을 주는 2차 대회 역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대회 소감을 밝혔으며, 대회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상품 협찬을 도와준 여러 협력업체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던 이번 토너먼트에 상품을 제공한 업체는 PC용 하드웨어 및 주변기기 업체로 이미 소비자들로부터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는 중견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협찬 업체는 아이락스(www.i-rocks.co.kr), 뉴젠씨앤티(www.newzencnt.com), 그린비, 디앤디컴(www.dndcom.co.kr), 렉스테크놀러지(www.rextech.co.kr), 빅빔(www.bigbeam.co.kr) 등이 있다. 제공 상품 모두가 대한민국 최고의 가격비교 포탈 다나와 닷컴을 통해 높은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제품들로 상품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아 대회에 대한 호평에 큰 몫을 하였다.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로 관심을 모았던 ‘다나와배 PC방 스타토너먼트’는 2차로 ‘다나와 PC방대표리그’로 강화하여 보다 푸짐한 상품과 준비를 통해 5월 중 시작 될 예정이며, 결승전에서의 치열한 경기 및 결과는 대회 결과 페이지(//www.netimo.net/danawa/index.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