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잉글리시> 사업팀 신용수 차장은 “최근 한 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0%가 영어 학원 재수강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며 “<오디션 잉글리시>의 새로운 학습 방법이 높은 재수강율이라는 효과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TV시트콤과 같은 에피소드를 따라 말하며 게임처럼 이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발적으로 학습 의지를 유지하며 한 달이면 기본 회화 문장 200개를 완벽히 암기 소화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도 <오디션 잉글리시>는 전 세계 1억 5천만 명의 유저를 둔 온라인 게임 ‘오디션’ 캐릭터와 대화하기 때문에 실제 사람과의 연습에서 겪는 어려움을 겪지 않게 된다. 또한 즉시 판정 시스템은 발음과 억양에 대한 평가를 활기차게 제공해 게임처럼 즐겁게 연습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오디션 잉글리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한 유저(ID: Marbling)는 “한 레슨을 학습하고 복습할 때 점점 빨라지는 학습속도와 다듬어지는 발음을 보면서 실력도 늘고 영어 공부가 재미있어 좋다”며 “원어민 발음 그대로 익힐 수 있어 일석이조다”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유저(ID: sunho710)는 “워낙 게임을 좋아하고 공부 중에 특히 영어를 멀리했었는데 게임을 하면서 영어 공부에 목표를 가지게 하는 오잉만의 학습 시스템과 뛰어난 3D 애니메이션 화면이 매일 오잉을 하게끔 만든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교육효과에 힘입어 <오디션 잉글리시>는 지난 8일부터 3주간 열린 ‘에듀엑스포 2009’에서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한빛소프트는 엑스포가 끝나는 대로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콘텐츠 공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인공 ‘리즈’의 상황별 에피소드를 더욱 강화해 <오디션 잉글리시>에 대한 흥미를 지속시키고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을 찾는 유저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이사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실질적인 영어 말하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정규 영어 교육의 효과도 교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