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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스페이스 제공] 씨알스페이스(CR Space, 대표 이태균)는 유럽 최대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가미고(Gagmigo AG, www.gamigo.de)와 퓨전 무협 온라인 MMORPG ‘프로젝트 S’(가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인 악셀스프링거의 자회사이기도 한 가미고는 우선 유럽에서 독일어와 영어로 '프로젝트S'를 퍼블리싱 할 계획이다.

이번 유럽 서비스와 관련해 가미고의 퍼블리싱 총괄 담당인 패트릭 스트레플은 "프로젝트S는 가미고의 최대 프로젝트다.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밝히고, "유럽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씨알스페이스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프로젝트S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씨알 스페이스 권훈상 해외사업 본부장은 "씨알스페이스는 이미 글로벌 서비스와 유럽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많이 쌓았다"며, "가미고와 함께 프로젝트S의 유럽 성공을 위해 현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씨알스페이스의 차기작인 ‘프로젝트 S’는 동서양 판타지를 적절하게 조화시킨 액션성이 강조된 퓨전 무협 MMORPG로 이미 지난 3월 대만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유럽 수출로 인해 국내 서비스 이전에 해외에서 먼저 높은 게임성을 평가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