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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카르타 2, 완전 한글판 국내 첫 공개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2009-07-29 16:38:27 4
[한국MS 제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금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국내 게임개발사인 소프트맥스와 함께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Xbox 360용 국산 타이틀 <마그나카르타 2>(Magnacarta 2)를 첫 공개했다.

<마그나카르타 2>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격 지원하에 자막 뿐 아니라 음성까지 완전 한글화되어 발매되는 타이틀로, 8월 한국과 일본 시장 발매를 시작으로 Xbox 360을 통해 전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소프트맥스에 의해 시연된 <마그나카르타 2>는 5년에 가까운 개발기간과 외부 스탭을 포함한 총 150명 이상의 개발자가 함께 이룬 대작으로, 전체 제작진 및 개발팀은 최고의 팀웍으로 최고의 대작 롤플레잉 게임을 만들어냈다고 자부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에 초호화 성우진을 캐스팅하고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김형태씨와 장성운 음악 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김형태 일러스트레이터와 장성운 음악 감독은 <창세기전> 및 <마그나카르타>의 시리즈에서 메인 일러스트레이터 및 음악 담당으로 소프트맥스와 함께한 인연이 깊다.

기존에 출시되었던 <마그나카르타>는 전세계 시장에 콘솔게임 타이틀로 판매되어 시리즈 누계 50만장 이상이라는 판매 실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소프트맥스는 후속작 출시를 위해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의 선두주자인 Xbox 360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화려한 HD 영상의 그래픽과 디지털 사운드를 선사하고자 <마그나카르타 2>를 Xbox 360 전용으로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그나카르타 2>는 전체적인 스토리, 캐릭터, 시스템 등 모두 새롭게 디자인되면서도 전 시리즈와의 통일성을 유지했다. 특히, ‘리얼타임 심리스전투’ 시스템을 개발해 전투시 로딩시간을 게이머가 느낄 수 없는 스피디한 느낌을 살리고, 스태미너 시스템이나 체인 시스템을 통해 RPG 특유의 전략적인 면을 살려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조화시켰다. 기술적으로는 ‘언리얼 엔진’을 적극 활용하고 해외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의 게임 개발 기술을 접목시키는 등 꼼꼼한 노력으로 일구어진 타이틀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송진호 이사는 “이처럼 많은 노력과 기술력이 더해진 대작 타이틀을 Xbox 360으로 전세계에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에도 Xbox 360을 계속해서 훌륭한 게임 타이틀이 선택하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내 게임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그나카르타2> 총 디렉터인 소프트맥스 최연규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마그나카르타 2>는 그래픽과 사운드 등 기타 Xbox 360의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공들여 개발한 작품이어서 게이머들에게 RPG의 진수를 선보일 것”이라며 “10년 이상 자사의 간판 타이틀을 제작했던 스탭들이 다시 개발팀으로 뭉쳐 발휘한 시너지로 국내 게이머들 뿐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 게이머들의 입맛에 골고루 맞도록 내용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 만큼, 대중들의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많은 게임 메니아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그나카르타 2>는 오는 8월 20일 국내에서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국내 발매 가격은 5만 2천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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