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는 자사가 운영중인 메신저 ‘네이트온’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온’ 서비스를 지난 13일 오픈, 다수의 게임을 채널링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온라인 비행 액션 게임 <H.I.S(히어로즈인더스카이)>와 비행슈팅RPG <발키리스카이>를 ‘게임온’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게 된 것.
이번 채널링 계약을 맺은 게임 <H.I.S>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비행 게임으로 29일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존했던 2차대전의 치열한 공중전을 그대로 재현, 온라인상의 다른 유저들과 15대15의 대규모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발키리스카이>는 비행 슈팅과 롤플레잉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하반기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JCE의 김정수 부사장은 “양사의 제휴는 양질의 게임 컨텐츠와 강력한 인프라의 결합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비스 형태가 될 것.”이라며, “특히 ‘네이트온’의 방대한 사용자와 메신저를 통한 접근성의 최대 강점을 십분 활용, 게임 이용자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계약된 2종의 게임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올 가을 시즌 및 하반기 중으로 ‘게임온’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