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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K 제공] 지난 7월 16일 발매되어 호평을 받고있는 PS3용 게임 <프로야구 스피리츠 6>를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강민호 선수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였습니다.

지난 7월 30일, 부산 사직 운동장 1층 인터뷰실에서 이대호 선수와 강민호 선수가 <프로야구 스피리츠 6> 에 탑재된 ’09 WORLD BASEBALL CLASSIC™ 모드로, 한국 대표팀에 속한 자신의 캐릭터를 실제로 움직이며 플레이하였습니다.

이대호 선수는 한국 대표팀을 선택하여 선전하였으며, 0대2로 뒤지고 있던 3회초에 역전 기회가 있었으나, 전선의 콘센트가 빠지면서 찬스를 놓친 것을 아쉬워하였습니다. 또한, 게임 속의 자신 모습을 보며 실제보다 날씬하게 나와서 좋다며 기뻐하였습니다.

강민호 선수는 야구 게임에 자신이 등장하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며, 동작이 대단히 비슷하다고 호평하였습니다.

한편, 이날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플레이한 이대호 선수와 강민호 선수에게 플레이스테이션3를 각각 선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