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쎈은 그 동안 국내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온라인 밀리터리 TPS(Third Person Shooter: 3인칭 슈터) 게임으로, 온라인 상에서 FPS(First Person Shooter:1인칭 슈터)만을 즐겨온 게이머들에게 보다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된 헤쎈의 CG 동영상과 실제 플레이 시연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생생하고 수려한 영상미와 석유 자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국제전, 현실감 있는 캐릭터 등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선보이며 그 동안 업계에서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헤쎈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게 했다.
3인칭 시점, 근접공격 및 방어를 통한 리얼리티 강화
헤쎈은 밀리터리 TPS라는 장르 이름대로 3인칭 시점의 플레이 화면을 제공한다. 자신의 총구와 총을 든 손만 바라보며 플레이 했던 기존의 FPS게임과는 달리 실제로 화면에 등장한 자신의 캐릭터를 보면서 플레이하는 형태로 게임 몰입도가 높아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적의 공격에 엄폐물을 활용해 숨고, 예측사격이나 견제사격 등으로 적의 주의를 분산시키며 목 꺾기 등의 강력한 피니싱 액션을 통해 단숨에 적을 제압하는 등의 사실적인 액션은 기존 콘솔 게임에서만 볼 수 있었던 특징으로 온라인 슈팅게임에서는 헤쎈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실제 전장 전투와 같은 전략 플레이
또한 기존 FPS의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의 단순한 백병전에서 벗어나 헬기의 공대지(Air-to Ground)공격부터 자주포의 원거리 포격까지 다양한 전술을 활용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해 실제 전장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캐릭터의 무기에 여러 종류의 파츠를 장착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무기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무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강력한 무기 보유가 가능해 슈팅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또 하나의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극상 그래픽과 리얼리티
헤쎈은 게임 플레이 중간중간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이 연출된 이 영상들은 기존 슈팅 게임에서 보기 어려운 헤쎈만의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뒷받침해주며 게임 몰입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헤쎈 시연을 진행한 김종 헤쎈 개발실장은 “헤쎈의 캐릭터들은 달리고 숨고, 적에게 다가가 헤드락 공격을 시도하는 등 실제 전투와 같은 리얼리티가 부여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언리얼 3 엔진을 기반으로 한 생생하고 세련된 영상을 통해 게이머들이 전장의 긴박함을 그대로 느끼며 게임 속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에스피, 한국 게임 산업에 첫 등장 알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작 게임 헤쎈과 함께 출범하는 기업 지에스피의 간단한 사업 소개도 진행되었다. 지에스피는 전 세계에 게임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토인 ‘GSP Interactive, Dedication to everyone - 모두를 위한 헌신’을 영상과 함께 선보이며 신작게임 헤쎈과 함께 출범하는 차세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헤쎈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송승헌, 소지섭 위촉
한편 지에스피는 헤쎈의 홍보대사로 영화배우 송승헌과 소지섭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 두 배우가 헤쎈의 캐릭터 의상을 입고 촬영한 헤쎈 홍보 포스터가 최초로 공개되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게임 속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차림의 두 배우를 통해 마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신작 헤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했다.
지에스피의 김현호 대표는 "지난 수년 간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진들이 땀 흘려 준비해온 헤쎈을 드디어 일반에 공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전하며 "많은 게이머들이 그 동안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밀리터리 TPS 게임 헤쎈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작 헤쎈은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15일까지 1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0일까지 헤쎈 공식 사이트(www.hessian.co.kr)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