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6일부터 총 112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11일 진행된 결승전에서 서버별로 8개의 우승 길드가 가려졌다.
이번 대회는 각 길드별로 15명의 유저가 참여해 상대 팀의 최고 책임자인 ‘길드장’을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협객서버의 ‘협객’, 혈신서버의 ‘척살단’, 자운서버의 ‘태극문’, 청뇌서버의 ‘혈풍단’, 성도서버의 ‘장산교’, 천화서버의 ‘천화’, 천존서버의 ‘3040세가’, 대가장서버의 ‘노땅’ 길드로 각각 결정됐다.
이들 중 ‘협객’, ‘혈풍단’ 길드는 지난 1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꾸준한 팀워크를 자랑했으며, 나머지 서버는 모두 우승팀이 바뀌어 길드간 치열한 경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대전의 우승팀에게는 예정대로 3,000골드의 게임머니와 10만점의 길드포인트가, 준우승 팀에게는 1,500골드 게임머니와 5만점의 길드포인트가 주어졌으며, 참여 길드에게는 500골드의 게임머니가 모두 지급되었다.
라이브플렉스 퍼블리싱사업본부 이재범 본부장은 “현재 천존협객전에는 1,000여개의 길드가 만들어져 많은 유저분들이 즐기고 있다. 선의의 경쟁으로 함께 즐기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길드대전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