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Expo는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소니 등을 포함한 수많은 글로벌 게임업체들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박람회로 약 300개 업체들이 참가하는 이번 E3 Expo 2010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3 Expo에 처녀 출전하는 <테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현지화 버전을 공개하고, 인지도 상승과 유저층 확보를 목표로 관객몰이에 나선다.
특히, <테라>는 EA, XBOX360, 디즈니 등 해외 유명 게임사들이 위치한 사우스홀에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누구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설치해 키보드와 마우스는 물론 컨트롤러 조작 시스템이 도입된 북미 버전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테라>의 미려한 그래픽과 사실감 넘치는 액션 전투 시스템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신규 티저 영상을 발표해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엔매스 양재헌대표는 “현재 <테라>는 수많은 전문 인재들이 현지화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E3 Expo 2010을 통해 일부 컨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테라>를 통해 국산 온라인게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0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테라>는 비교 불허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논타겟팅(Non-Targeting) 조작 방식 등 진보된 게임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올 하반기 국내 정식 서비스 및 오는 2011년에 북미와 유럽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