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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 스마트 폰 게임 출시 2013-04-09 14:39:37 0
[아툰즈 제공]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가 목욕탕을 소재로 한 스마트 폰 게임 “자두야 목욕탕 가자 (두들스튜디오 개발)”로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는 “뽀통령(뽀롱뽀롱 뽀로로)”, “폴 총리(로보카 폴리)”와 함께 “자두 장관”이라 불릴 정도로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2011년 애니메이션 전문 방송채널 투니버스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계속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시즌2가 방영되고 있는 현재까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계속 갱신 중이다.

“자두야 목욕탕 가자”는 캐주얼 타이쿤 게임으로, 가구, 손님, 건물 등 다양한 요소를 관리해야 하는 기존의 복잡한 경영 중심의 타이쿤 게임과는 다르게 손님이 주문하는 주문메뉴에 맞춰 메뉴만 선택하면 되는 간편한 조작 방식을 가지며 벌어들인 돈은 목욕탕 아이템에 투자하여 발전하는 방식이다.

유저는 목욕탕에 찾아오는 손님들을 상대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스테이지 모드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손님들의 주문을 처리하여 다른 유저들과 스코어 경쟁을 벌이는 경쟁 모드를 즐기게 된다.

특히 목욕탕에 들어가 빨갛게 익어가거나 목욕을 마치고 개운한 표정을 짓고 반대로 주문한 물건을 주지 않아 분노하는 모습은 코믹하고 귀여운 “안녕 자두야” 캐릭터 특유의 특징이 살아 있다. 게다가 “안녕 자두야”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아툰즈에서 서비스하는 비비빅 게임 “때부자”의 주인공 때왕자가 깜짝 출현하여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손님들을 납치해가는 재미있는 광경도 펼쳐져 게임이 전체적으로 코믹하고 아기자기한 귀여움을 물씬 풍긴다.

지금까지 인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성공적인 성적을 거둔 스마트 폰 게임은 다수 있었다. 이들 게임들은 애니메이션의 인기,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출시 된 게임 대부분이 “스머프 빌리지(원작-개구쟁이 스머프)”나 “짱구는 못 말려 디펜스(원작-짱구는 못 말려)” 등과 같은 해외 애니메이션 소재의 게임들 이였다.

반면 “뽀롱뽀롱 뽀로로”나 “로보카 폴리” 같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만든 스마트 폰 게임은 드문 상황이다. 이에 “자두야 목욕탕 가자”의 출시는 향후 국내 애니메이션과 스마트 폰 게임의 결합으로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지 기대 되고 있다.

개발회사 ㈜Doodle Studio 오수영 대표는 ““안녕 자두야” 는 최근 애니메이션방송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1998년부터 현재까지 17권째 출간되어온 만화를 보면서 자라온 현재 20~30대 팬 층까지 넓어 여성유저들이 어렸을 적부터 보아온 만화 특유의 캐릭터 특징을 잘 살리고 있어 “안녕 자두야”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귀엽고 코믹한 “안녕 자두야”의 캐릭터들을 보며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현재 “자두야 목욕탕 가자”는 4월 5일 Tstore에 런칭 후 서비스를 하고 있고 충전, 알림, 경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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