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게임쇼 코리아 2013’ 현장 관람객 대상 이벤트 ‘코란도C' 당첨자는 고양시 일산 서구에 거주중인 이병권 (44)씨로, 가족과 함께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을 찾은 끝에 행운을 얻었다. 섬유회사의 해외마케팅팀을 이끌고 있는 이병권씨는 자녀의 학습지 교사 추천으로 ‘굿게임쇼 코리아 2013’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 협찬 ‘코란도C'의 새 주인이 된 이병권씨는 당첨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이 노후한 터에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이 행운을 안겨줬다”며, “가족 모두가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을 통해 유익함과 즐거움, 그리고 행운이라는 세가지를 한꺼번에 얻어 가게 되었다”며 활짝 웃었다.
이 밖에 태블릿 PC 2명, 디지털 카메라 3명, 보드게임 12명 등 총 78명이 경품에 당첨되며 ‘굿게임쇼 코리아 2013’ 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은 비즈니스 면에 있어서도 참가기업에게 풍성한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5월 26(일) 폐막 후, 최종 집계 결과 관람객 51,860 명, 수출 계약 성과 1,603만 달러를 기록하며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특히 수출 부문은 전년 수출액 1,158만 달러 대비 38%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서, 굿게임의 산업적, 비즈니스 가치가 더욱 제고되었다는 평가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이 주관한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은, 과거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 비해 3배 이상 확대된 전 세계 20개 국의 250여 업체가 참여, 비약적으로 발전한 규모와 콘텐츠로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를 맞았다.
‘게임이 삶을 바꾼다’를 주제로 교육과 의료, 공공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전시회와 굿게임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해 명실공히 세계 유일, 상반기 국내 최대의 착한 게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설명이다.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의 주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은 “현재 경기도 권역에만 13,000여 개의 어린이집이 있어 굿게임의 사회적 활용과 확산이 주목된다”며, “이 중 노인 복지시설, 어린이집과 같은 시설에 굿게임이 보급될 경우, 새로운 시장이 창출됨은 물론 인력부족과 복지 비용의 부담을 상당부분 경감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굿게임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