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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i 제공] 공중파 유일의 게임 정보 프로그램, SBS-TV <게임쇼 즐거운 세상>은 봄맞이 개편을 단행하여 그 개편 첫 방송이 오는 5월 5일 토요일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봄 개편에서는 새로운 남자 MC, SBS 아나운서 최기환이 합류, 정미선 아나운서와 함께 아나운서 MC 투톱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새로 투입된 남자 MC 아나운서 최기환은 모 콘솔 축구 게임의 마니아로 알려져 있으며, 그 실력 또한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봄 개편에서 주목할 부분은 업계 참여형의 코너를 신설했다는 점이다. ‘세게 3대 게임강국을 향한 첫 번째 프로젝트 – 새로움이 경쟁력이다’ - <신규게임 컨텐츠 발굴 프로젝트 20부작>에서는 매주 창의성과 열정을 갖고 게임을 개발중인 신생, 중견 게임개발사를 탐방하여 차세대 게임 개발 주역들을 만나보는 코너로, 개편 첫 회는 인라인하키 게임 <슬랫샷 언더그라운드>개발팀을 만나 개발과정을 알아본다.

이 코너는 앞으로 일반 중소 업체들에 문호가 개방되어 공중파를 통해 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참여 신청은 SBS 게임쇼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매주 게임에 관련된 테마를 하나씩 잡아 ‘게임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게임유래카>도 신설되어 이번 첫 방송에서는 게임 속에 등장하는 연예인, 그 문화를 알아본다. 또한 기존 게임뉴스와 주간 게임 순위 등을 새롭게 구성하여 보다 다양한 게임소식, 게임문화 등 폭 넓은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게임쇼 즐거운 세상’의 김민철 PD는 “이번 2007 봄 개편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인식 변화와 다양한 정보를 통해 게임 팬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게임쇼 즐거운 세상’은 2001년 공중파에서는 최초로 시작된 ‘게임관련 종합정보’ 프로그램으로 이번 주부터 매주 토요일 밤 2시 10분에 SBS TV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