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헬게이트: 런던>을 개발하고 있는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공동설립자이자 대표인 빌 로퍼가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원장 차성운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빌 로퍼는 이날 지난 10여 년간 게임산업에 종사하며 경험한 게임 개발과 산업 전반에 걸친 얘기를 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청강할 수 있다.
빌 로퍼는 2003년까지 블리자드 노스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워크래프트2>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등 블리자드의 대표적인 타이틀에서 프로듀서를 맡았다.
2003년 10월 블리자드를 떠나 블리자드 노스의 핵심 개발진들인 데이비드 브레빅(David Brevik)과 맥스 셰퍼(Max Schaefer), 에리히 셰퍼(Erich Schaefer), 케네스 윌리엄스(Kenneth Williams)등과 함께 플래그십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2007년 여름 출시 예정인 <헬게이트: 런던>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오늘 <헬게이트: 런던>의 홈페이지를 오후 4시를 기해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는 <헬게이트: 런던>의 기본 배경 이야기 등 콘텐츠를 확충했으며 방문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 보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