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수의 게임 퍼블리셔 매크로 웰(MacroWell Technology Co., Ltd.)이 현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펠즈>는 현지시각으로 25일 3시 오픈 베타를 시작,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하며 서버오픈 30분만에 동시접속자수 1만 명을 돌파하였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다시 오픈 7시간 만에 동시접속자수 2만을 넘어서며 대만에서의 뜨거운 <라펠즈>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현지 담당자는 ‘최근 대만에서 서비스되는 온라인 게임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과’라고 언급하며 꾸준한 가입자 증가와 더불어 대만의 <라펠즈> 열풍은 당분간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라펠즈>는 게임 내 또 하나의 동료인 ‘크리처’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되는 게임성으로 대만 유저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호쾌한 액션과 사운드로 대만 게이머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 축적된 해외 시장 서비스 노하우로 다져진 질 높은 현지화 작업과 지속적인 서버안정화 작업 등 유저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세심한 운영 방식 역시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번 대만 서비스를 위해 엔플레버는 일찌감치 현지에 서비스 전담 인원을 투입, 현지 상황에 맞는 보다 다각적이고 즉시적인 서비스를 펼쳐 현지 퍼블리셔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매크로 웰 측은 <라펠즈>의 대만 서비스 성공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신하고 상용화 시작과 함께 현지 기업과 연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대만에서의 <라펠즈> 광풍(狂風)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엔플레버의 홍덕원 해외사업 팀장은 “폭발적인 현지 반응에 모두들 한껏 고무된 상태”라며 “현지 특성에 맞는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대만 유저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꾸준한 해외 시장 진출과 다양한 업데이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라펠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소식은 <라펠즈> 공식 홈페이지 (www.rappelz.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