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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제공]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에서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 The World of Magic>(이하 아이모)이 Brew Developer Awards에 결승작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Brew Developer Awards는 대표적인 모바일 플랫폼 중 하나인 Brew를 기반으로 만든 컨텐츠 중 우수한 작품을 선별하여, 해마다 미국 퀄컴(Qualcomm)사에서 여는 시상식이다. 게임 부분에서는 역대 세계적인 유명 게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06년에는 EA Mobile 의 Need for Speed Underground 2 by EA Mobile가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었다.

컴투스의 <아이모> 역시 최고의 게임을 뽑는 the Best Game Application의 최종 후보작에 선정된 것으로, 함께 결승에 오른 Gameloft의 'Brothers in Arms 3D', Digital Chocolate의 'Rollercoaster Rush'와 함께 경합을 벌이게 된다.

<아이모>는 컴투스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실시간 모바일 MMORPG로, PC상에서 구현되는 MMORPG의 구성을 그대로 휴대폰으로 옮겨 놓으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자신이 원하는 외모과 직업의 캐릭터를 만들고, 퀘스트 수행과 사냥을 통해 얻은 경험치와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강화해 나갈 수 있다.

또, 네트워크를 통해 무한정 넓어지는 대륙에서 항상 새로운 모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같은 시간에 접속한 다른 게이머들과 실시간 채팅, 거래, 파티 구성 등을 통해 함께 모험을 떠날 수도 있다.

컴투스에서는 2004년부터 2년 여의 개발 기간을 거처 2006년 6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했고, 1달 동안 10만 여명이 가입자와 동시 접속자 1천 여명이라는 모바일 게임으로는 초유의 인기를 모았다.

일반 모바일 게임의 2배 이상의 인력과 개발 기간이 투입되었고 현재에도 계속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용화 이 후에도 4만 여명의 유료 회원이 게임내 '팸'이라는 자체적인 모임을 만들어 길드와 같은 조직력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어, 휴대폰에서 구현된 최초의 완전한 MMORPG로서 향후 성과에 대해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모>는 Brew 게이머들이 직접 우수 게임을 선택하는 People's Choice Award에도 후보작으로 올라있다. 이 상은 홈페이지(www.brew2007.com)에서 인터넷 투표를 통해 시상이 결정된다.

컴투스 구준우 해외마케팅팀장은 "단순히 PC MMORPG의 게임 캐릭터 정보 연동이나 서버에 저장된 다른 게이머의 정보를 불러와 활용하는 정도에 불과했던 기존의 모바일 네트워크 RPG들과 달리, <아이모>는 제대로 된 최초의 모바일 실시간 MMORPG"라 강조하며, "이 점에서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국내에 Brew 버전이 이미 서비스 되고 있는 점도 좋게 평가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우수작에 대한 심사 결과는 6월 20일에서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애고에서 열리는 BREW 2007 Conference 기간 중 있을 Brew Developer Awards 시상식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