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스터 R>의 프로모션 동영상은 타 게임업체인 N사의 유명 CF를 패러디 한 것으로,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패러디 이미지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영화 포스터나 TV쇼의 배너, 지면 광고 등의 이미지에 <트릭스터 R>의 캐릭터를 접목시켜 직접 제작한 패러디 이미지를 스크린샷 게시판에 올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홈페이지의 GM들이 직접 올리는 “GM통신” 역시 유저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트릭스터 R>을 만들고 있는 엔트리브 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GM의 애환을 담은 카툰, GM 이벤트 등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고, 그것에 대한 유저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이러한 현상은 <트릭스터 R>만의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엔트리브의 다짐이 조금씩 실천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엔트리브 신달수 PM은 “인터넷과 청소년의 또래 문화가 <트릭스터 R>이라는 게임 속에서 자신들만의 즐거움을 창조하고 공유하면서 새로운 게임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트릭스터 R> 속에서 유저들이 더욱 더 즐겁고 건전한 문화를 형성하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릭스터 R>에서는 오픈 이벤트가 한창이다. <트릭스터>만의 드릴 시스템을 이용해 아이템을 발굴해 내거나 랭킹 시스템에 아이디를 등극시키는 유저들에게 문화상품권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게임 속의 재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