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이주의 텀블벅] 2080년 중고상점을 운영해 보세요 후추게임스튜디오 '우산금지'

텀블벅 (임선민) | 2019-11-26 12:12:18

 

'이주의 텀블벅'은 텀블벅(//tumblbug.com/)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게이머에게 좀 더 의미가 될만한 것을 골라 소개합니다. 텀블벅은 '창의적인 시도를 위한 펀딩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주의 텀블벅'을 통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 작성: 텀블벅, 편집: 디스이즈게임

 

돈 안 되는 일은 때때로 우리 삶을 구원하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이 2080년 중고 서점을 운영하는 매니저가 된다면 어떨까요. 상상만으로도 어려울 것 같아요. 손님들과 치열한 흥정에, 때로는 파리만이 유일한 손님이 될 때도 있을 테고요. 그렇지만, 그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쩌면 현재의 삶에서 권태로움을 느낀다면 2080년으로 미리 건너 가 중고 서점 달시스(Darcy's)를 운영하는 매니저 밥(Bob)이 되어 보는 건 어떠세요.

 


 

2080년 마인들시아(Mindlesia)

 

당신은 해변가에서 크게 다친 채 발견됩니다. 당신을 구조한 사람은 아직시티(Ajik City)에서 중고상점을 운영하는 달시(Darcy). 그는 모든 것을 잃은 당신에게 자신의 아들 밥(Bob)으로 살라며 중고상점 매니저라는 직업까지 줍니다.

 

 

어쩌다 보니 중고상점 달시스(Darcy's)를 떠맡게 된 당신. 손님들은 당신이 아직 이곳에 익숙하지 않다는 걸 눈치 챘나 봅니다. 쓰레기 같은 물건을 최고급 골동품이라고 속이려 하는 사람도 있고 조금이라도 돈을 더 받아내겠다고 말도 안되는 고집을 부리는 사람도 나타납니다.

 

어느 날, 묘한 손님 하나가 가게를 찾아옵니다

 

당신의 과거를 근거로 협박을 하는군요. 그가 당신에게 원하는 건 대체 무엇일까요?​ 

 

 

<우산 금지>는 2080년 낯선 도시 ‘아직시티’에서 중고상점을 운영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중고상점 달시스의 매니저 밥이 되어 물건의 진가를 밝혀내고 손님과 치열하게 흥정하세요!

 

 

손님이 물건을 제시합니다. 물건을 파는 이유와 사연도 덧붙입니다. 그러고는 물건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정보를 카드로 제시합니다.

 

 

하지만 손님이 제시한 카드와 정보는 한번쯤 의심해봐야 합니다. 여러가지 감정 도구와 감정매뉴얼을 사용해서 카드를 차근차근 되짚어 보세요.

 

 

하지만 잘못된 카드를 여러 번 제시하면 손님이 짜증 내며 경고를 날릴 수 있습니다.

 

 

이제 손님과 줄다리기하며 가격을 흥정할 차례입니다. 쉽게 양보하지 않는 손님에게 기죽지 말고 적극적으로 원하는 가격을 제안해야 합니다. 

 

 

너무 여유롭게 굴면 성질 급한 손님은 화를 참지 못하고 가게를 나가기도 합니다. 

 

 

성공적으로 물건을 샀다면 이제 되팔아야 합니다. 설득력 있게 가격을 다시 매기고 진열장에 전시해 보세요. 너무 비싸서 되팔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조언에 불과해요. 모든 거래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이 되어 여러분만의 방식으로 달시스를 이끌어 보세요.

 


 

 

팔아야 할 물건도 사야 할 물건도 따로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한참 전에 단종된 물건, 한정판, 역사적 유물까지 종류와 시대를 가리지 않습니다. 지금 놓치면 이번 생에 다시 만날 수 없는 물건을 만나보세요.

 

 

 

다양한 물건만큼 손님도 다양합니다

가게를 찾아오는 손님은 저마다 성격도, 이야깃거리도, 거래에 나서는 마음가짐도 모두 다릅니다. 그러니 손님 말 하나하나에 귀기울여 보세요. 예상치 못한 기회와 사건을 만날지 모릅니다. 

 



 

아직 초보인데 어떻게 손님을 상대할지 고민인가요?

물건의 손상도를 측정해 주는 손상 측정기, 재질을 확대해 보여주는 재질 돋보기를 사용해 보세요. 이것 말고도 도구는 4가지 더 있습니다. 도구들을 사용한다면 노련한 감정가가 되는 건 시간 문제일 겁니다.

 

 

도구만으로 부족하다면 달시의 비법을 담은 감정매뉴얼 단말기를 열어 볼 때입니다. 마인들시아 역사부터 국내외 브랜드까지 달시가 30년간 모은 지식을 한 곳에서 펼쳐 보세요.

 



 

이곳에선 말 대신 카드를 사용해 물건을 소개합니다

카드는 물건의 정보와 정보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정보의 매력도에 따라 가격은 폭락하거나 폭등할 수 있습니다.

 

손님은 자신이 아는 카드는 모두 슬롯에 꽂아 공유합니다. 손님이 공유한 카드, 내가 스스로 알아낸 카드는 이후 거래에서도 또 쓸 수 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많아지면 더 실감나는 감정과 흥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 내면에는 노련한 장사꾼의 마인드가 숨어 있을까요?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시간. 내가 과연 자영업자로도 성공할 수 있을지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우산금지>. 후원을 하고 싶으시다면 텀블벅에서 <우산금지>를 검색해 보세요. 오는 12월 31일까지 후원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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