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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코로나19로 역대급 취업 한파지만 엔씨소프트는 사람을 뽑는다

우티 (김재석 기자) | 2020-09-29 10:04:50

이 기사는 아래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역대급 판데믹. 고용 시장은 얼어붙었습니다. 취뽀의 길은 멀고 험합니다. 바늘구멍이라던 취업 시장은은 요즘 '나노' 구멍이라는 자조까지 나옵니다.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2%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세우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실제로 통계청 데이터를 보면 신규 취업자는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게임이 상대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하지만, 상황은 비슷합니다. 게임잡을 열어봐도 한숨만 나온다고들 하죠. 공고 자체가 줄었다는 이야기가 왕왕 나오는 가운데, 면접을 미루거나 회사 상황이 안 좋다며 연봉을 낮춰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좋은 일터를 찾아 헤매는 분들께 알려드리고픈 소식이 있으니, 바로 엔씨소프트가 9월 말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엔씨소프트는 2005년부터 15년째 한해도 빠짐없이 공채를 열고 있는데, 2020년 현재 직원이 2015년 말과 비교해 78%나 증가했습니다. 8월 기준 엔씨소프트 직원은 4,095명으로 충분히 많은 것처럼 보이는데, 또 사람을 뽑습니다.

 


 



# 28일 서류 접수 시작... 그래서 어떤 직종을 뽑는데?

 

28일, 엔씨소프트 2020년 신입사원 공채 소식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인턴 과정을 거쳐 70명을 선발한 엔씨소프트는 올해도 두 자릿수 직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채용 분야는 총 20개 분야입니다. 개발 직군뿐 아니라 연구, 내러티브 디자인, PM, 언론 홍보, 인사 분야도 있습니다.

 

▲게임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Game AI 

▲Language AI 

▲Knowledge AI 

▲Speech AI 

▲Vision AI

▲Data Service Development 

▲Data Engineering 

▲Content Design 

▲System Design 

▲Narrative Design 

▲개발관리(PM)

▲게임 QA 

▲게임 UX 기획 

▲게임 사업

▲Security Engineering

▲Enterprise Application Development 

▲언론 홍보 

▲인사 


 

채용 접수 절차는 다른 곳들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 전형을 봅니다. 엔씨소프트는 사람을 뽑을 때 'NC 테스트'라는 자체 인적성·직무 역량 검사를 하는데,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이 시험을 봅니다. 지원서는 10월 14일 오후 2시까지 ncruiting.com에 접수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합격하신 분들은 두 차례의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됩니다.

 

채용 관련한 모든 행사는 비대면으로 합니다. 엔씨소프트는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 설명회, 직무 상담회, 인터뷰(서면)를 전부 온라인으로 연다고 합니다. 온라인 직무 상담회는 지난 5월 하계 인턴사원 채용 때도 열었던 적 있습니다. 직무 상담회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양일간 '줌'을 통해 열립니다. 

 

직무 상담회 사전신청은 10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참가자는 직무 담당자랑 1:1로 화상 대화를 하며 직무 내용이나 지원서 작성 팁을 들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5.4년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게임업계의 근속연수가 평균적으로 3년인데, 엔씨소프트의 수치는 그보다 꽤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원의 평균 연령은 36세입니다.

 

판교R&D센터 전경

 

# 연구개발에 국내 정상급 투자하는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아직 배고픕니다. 2019년 기준, 엔씨소프트는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에 쓴 비중은 20%를 차지했습니다. 500대 기업 중에 연구개발비 투자 5위입니다. 지난 상반기에 엔씨소프트가 연구개발비용으로 쓴 돈은 2,275억 원입니다. 엔씨소프트는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쓰고 있을까요?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AI입니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부터 AI 관련 R&D를 진행해, 150명 규모의 전문가들이 각종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스스로 날씨 기사를 작성하는 AI와 야구 경기 하이라이트를 요약해 편집하는 AI 등을 만들었죠. 음성을 인식해 캐릭터의 표정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보이스 투 애니메이션' 기술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KB와 AI 투자 자문 합작을 설립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또 엔씨소프트는 자체 모션캡쳐·3D 캡쳐 스튜디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용 카메라 132대를 비롯한 최신 시스템이 구축됐는데, 게임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전용 공간까지 만든 것입니다. 카메라 100여 대가 적외선 감지로 동작을 캡처해 한달 간 그릴 분량을 일주일이면 끝낼 수 있다는 게 엔씨소프트의 설명입니다.


엔씨소프트 모션캡쳐 스튜디오

이뿐 아니라 전용 사운드 믹싱룸, 효과음을 채집하고 녹음하는 폴리 스튜디오도 갖추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사운드에서는 게임 사운드를 녹음하는 한편, 각종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OST)를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믹싱룸에서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7.1.4 채널 돌비 애트모스를 실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직원 교육을 위한 '엔씨소프트유니버시티'에서는 각종 세미나를 비롯한 사내 교육 및 워크샵, 세미나를 엽니다. 소설가 김영하, 만화가 윤태호, 나영석 PD 등이 이곳에서 특별 강연을 한 적 있다네요. 엔씨소프트유니버시티에서는 연 평균 200개의 온/오프라인 수업이 개설됩니다.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엔씨소프트 개발자파티 'NCDP'는 엔씨소프트 전 구성원이 참여해 개발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판교구청 예정 부지를 매입해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판교에만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사옥이 2개나 생기는 것이죠.

 

엔씨소프트 유니버시티

작년 엔씨소프트DP 모습


# 당신이 엔씨소프트에 가면 누릴 수 있는 것들


여러분이 엔씨소프트에 합격한다면 어떤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까요?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에는 메디컬 센터가 있습니다. 내과, 피부과, 소아과는 물론 생활 습관 계선 클리닉과 척추 치료기, 통증 레이저 치료기에 물리치료 장비까지 구비하고 있습니다. 사내 병원에서 건강 상담은 물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 조언까지 들어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은 500평 규모로 만1세부터 5세까지 최대 2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생활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맡겨놓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45명의 전문교사, 간호교사, 영양사, 조리사가 상주 중이죠. 사내 공간은 물론 야외 놀이공간까지 마련됐습니다. 유아 교육 기본 과정뿐 아니라 외국어 커리큘럼도 운영 중입니다.

 

어린이집 '웃는땅콩'

 

구내식당은 그냥 식당이 아니라 아예 푸드코트로 차렸습니다. 중식은 100% 무료, 야근 직원에게는 석식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아침도 사먹을 수 있습니다) 푸드코트 내 한식, 양식, 분식 등 총 6가지 코너에서 매일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사내 카페 2곳에서는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커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필라테스 기구가 있는 피트니스 센터, 농구 코트, 풋살 시설 등도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도서관에는 총 4만 2천 종의 국내외 도서, 정기간행물, 멀티미디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 아트 및 설정에 관해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푸드코트

 

사내 라이브러리

역대급 판데믹. 고용 시장은 얼어붙었습니다. 취뽀의 길은 멀고 험합니다. 바늘구멍이라던 취업 시장은은 요즘 '나노' 구멍이라는 자조까지 나옵니다.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5.2%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세우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실제로 통계청 데이터를 보면 신규 취업자는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게임이 상대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하지만, 상황은 비슷합니다. 게임잡을 열어봐도 한숨만 나온다고들 하죠. 공고 자체가 줄었다는 이야기가 왕왕 나오는 가운데, 면접을 미루거나 회사 상황이 안 좋다며 연봉을 낮춰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좋은 일터를 찾아 헤매는 분들께 알려드리고픈 소식이 있으니, 바로 엔씨소프트가 9월 말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엔씨소프트는 2005년부터 15년째 한해도 빠짐없이 공채를 열고 있는데, 2020년 현재 직원이 2015년 말과 비교해 78%나 증가했습니다. 8월 기준 엔씨소프트 직원은 4,095명으로 충분히 많은 것처럼 보이는데, 또 사람을 뽑습니다.

 


 



# 28일 서류 접수 시작... 그래서 어떤 직종을 뽑는데?

 

28일, 엔씨소프트 2020년 신입사원 공채 소식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인턴 과정을 거쳐 70명을 선발한 엔씨소프트는 올해도 두 자릿수 직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채용 분야는 총 20개 분야입니다. 개발 직군뿐 아니라 연구, 내러티브 디자인, PM, 언론 홍보, 인사 분야도 있습니다.

 

▲게임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Game AI 

▲Language AI 

▲Knowledge AI 

▲Speech AI 

▲Vision AI

▲Data Service Development 

▲Data Engineering 

▲Content Design 

▲System Design 

▲Narrative Design 

▲개발관리(PM)

▲게임 QA 

▲게임 UX 기획 

▲게임 사업

▲Security Engineering

▲Enterprise Application Development 

▲언론 홍보 

▲인사 


 

채용 접수 절차는 다른 곳들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 전형을 봅니다. 엔씨소프트는 사람을 뽑을 때 'NC 테스트'라는 자체 인적성·직무 역량 검사를 하는데, 서류 전형 합격자는 이 시험을 봅니다. 지원서는 10월 14일 오후 2시까지 ncruiting.com에 접수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합격하신 분들은 두 차례의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됩니다.

 

채용 관련한 모든 행사는 비대면으로 합니다. 엔씨소프트는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 설명회, 직무 상담회, 인터뷰(서면)를 전부 온라인으로 연다고 합니다. 온라인 직무 상담회는 지난 5월 하계 인턴사원 채용 때도 열었던 적 있습니다. 직무 상담회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양일간 '줌'을 통해 열립니다. 

 

직무 상담회 사전신청은 10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참가자는 직무 담당자랑 1:1로 화상 대화를 하며 직무 내용이나 지원서 작성 팁을 들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5.4년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게임업계의 근속연수가 평균적으로 3년인데, 엔씨소프트의 수치는 그보다 꽤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원의 평균 연령은 36세입니다.

 

판교R&D센터 전경

 

# 연구개발에 국내 정상급 투자하는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아직 배고픕니다. 2019년 기준, 엔씨소프트는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에 쓴 비중은 20%를 차지했습니다. 500대 기업 중에 연구개발비 투자 5위입니다. 지난 상반기에 엔씨소프트가 연구개발비용으로 쓴 돈은 2,275억 원입니다. 엔씨소프트는 그 많은 돈을 어디에 쓰고 있을까요?

 

가장 눈에 띄는 지점은 AI입니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부터 AI 관련 R&D를 진행해, 150명 규모의 전문가들이 각종 분야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스스로 날씨 기사를 작성하는 AI와 야구 경기 하이라이트를 요약해 편집하는 AI 등을 만들었죠. 음성을 인식해 캐릭터의 표정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보이스 투 애니메이션' 기술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KB와 AI 투자 자문 합작을 설립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죠.

 

또 엔씨소프트는 자체 모션캡쳐·3D 캡쳐 스튜디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용 카메라 132대를 비롯한 최신 시스템이 구축됐는데, 게임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전용 공간까지 만든 것입니다. 카메라 100여 대가 적외선 감지로 동작을 캡처해 한달 간 그릴 분량을 일주일이면 끝낼 수 있다는 게 엔씨소프트의 설명입니다.


엔씨소프트 모션캡쳐 스튜디오

이뿐 아니라 전용 사운드 믹싱룸, 효과음을 채집하고 녹음하는 폴리 스튜디오도 갖추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사운드에서는 게임 사운드를 녹음하는 한편, 각종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OST)를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믹싱룸에서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7.1.4 채널 돌비 애트모스를 실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직원 교육을 위한 '엔씨소프트유니버시티'에서는 각종 세미나를 비롯한 사내 교육 및 워크샵, 세미나를 엽니다. 소설가 김영하, 만화가 윤태호, 나영석 PD 등이 이곳에서 특별 강연을 한 적 있다네요. 엔씨소프트유니버시티에서는 연 평균 200개의 온/오프라인 수업이 개설됩니다.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엔씨소프트 개발자파티 'NCDP'는 엔씨소프트 전 구성원이 참여해 개발 관련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판교구청 예정 부지를 매입해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판교에만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사옥이 2개나 생기는 것이죠.

 

엔씨소프트 유니버시티

작년 엔씨소프트DP 모습


# 당신이 엔씨소프트에 가면 누릴 수 있는 것들


여러분이 엔씨소프트에 합격한다면 어떤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까요?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에는 메디컬 센터가 있습니다. 내과, 피부과, 소아과는 물론 생활 습관 계선 클리닉과 척추 치료기, 통증 레이저 치료기에 물리치료 장비까지 구비하고 있습니다. 사내 병원에서 건강 상담은 물론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 조언까지 들어볼 수 있다고 하네요.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은 500평 규모로 만1세부터 5세까지 최대 2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생활할 수 있습니다. 아이를 맡겨놓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45명의 전문교사, 간호교사, 영양사, 조리사가 상주 중이죠. 사내 공간은 물론 야외 놀이공간까지 마련됐습니다. 유아 교육 기본 과정뿐 아니라 외국어 커리큘럼도 운영 중입니다.

 

어린이집 '웃는땅콩'

 

구내식당은 그냥 식당이 아니라 아예 푸드코트로 차렸습니다. 중식은 100% 무료, 야근 직원에게는 석식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아침도 사먹을 수 있습니다) 푸드코트 내 한식, 양식, 분식 등 총 6가지 코너에서 매일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사내 카페 2곳에서는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커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필라테스 기구가 있는 피트니스 센터, 농구 코트, 풋살 시설 등도 구비가 되어있습니다. 도서관에는 총 4만 2천 종의 국내외 도서, 정기간행물, 멀티미디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게임 아트 및 설정에 관해 참고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푸드코트

 

사내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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