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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자네, 추석이 두렵나? 롤 협곡 미니 게임으로 연휴를 즐겨보자!

텐더 (이형철 기자) | 2021-09-21 10: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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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는 어느덧 출시된 지 10년을 훌쩍 넘긴 장수 게임에 해당합니다. 그만큼, 게임에 대해 약간의 지루함을 느끼는 유저도 적지 않죠. 가장 기본적인 소환사의 협곡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칼바람 나락이 건재하긴 하지만, 조금 더 신선하고 새로운 걸 찾는 분도 많습니다.

 

이에 디스이즈게임은 협곡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리그 오브 레전드> 커스텀 모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와드로 줄을 긋고 피지컬을 겨루는 '문도 피구'부터 협곡 어딘가에 위치한 티모를 찢는 '숨은 티모 찾기'까지! 협곡에 대한 권태는 물론, 추석에 만난 어린 사촌 동생들과의 시간마저 즐겁게 만들어줄 특별한 협곡 미니 게임을 소개합니다!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본 콘텐츠는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 국민 협곡 미니 게임 '문도 피구', 뼈톱 하나에 운명을 갈라보자

 

문도 피구는 가장 유명한 협곡 미니 게임에 해당하는데요, 룰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게임에 참가할 두 명의 유저는 문도를 픽한 뒤 핑크 와드를 구매해 바론 둥지 쪽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 핑크 와드는 일종의 경계선 역할을 수행하죠. 이후 참가자들은 문도의 '오염된 뼈톱' 스킬만으로 상대를 제압해야 합니다. 몸에 공을 맞으면 아웃되는 피구가 '문도 피구'의 시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밖에 룬이나 특성 등 부가 요소들은 사전에 합의해 착용 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맨몸으로 문도 피구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게임에 변수를 더할 요소가 많으면 많을 수록 훨씬 재밌는 경기가 펼쳐지죠.

 

박진감을 더하기위해서는 문도 피구 참가자 외에 다른 유저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핑크 와드를 추가로 구매해 경계선을 강화할 수도 있고, 챔피언 모션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살리는 관중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특히 '젖소 알리스타'의 종치는 모션을 활용하면 챔피언스 리그 결승 뺨치는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해두셔야겠습니다.

  

젖소 알리스타로 종을 치다보면 어느새 현실의 스트레스를 잊게 된다

 

문도 피구는 이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실질적인 준메인 모드로 꼽힐 만큼,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합니다. 일반 유저들은 물론 스트리머나 프로 선수들까지 심심찮게 즐기고 있으니까요. 심지어 스트리머들이 펼치는 대회에서 진형을 선택할 때 문도 피구가 활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겉보기엔 별 거 없지만, 막상 해보면 소환사의 협곡 못지않은 박진감을 자랑하는 미니 게임, '문도 피구'였습니다.

 

참고로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은 문도 피구에서 파생된 다양한 미니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카서스의 '황폐화' 스킬을 맞추는 '카서스 미러 딱콩전'이나 알리스타의 '박치기'를 활용한 '알리스타 투우' 등은 문도 피구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미니 게임으로 꼽힙니다.

  

참가자들의 체력이 줄어들 때마다 손바닥에 맺힌 땀의 양은 늘어난다

 

# 합법적으로 티모를 찢는 방법! '숨은티모찾기'

 

티모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챔피언 중 가장 얄미운 캐릭터로 꼽힙니다. 자그마한 체구와 앙증맞은(?!) 목소리는 물론, 은신과 독을 활용한 공격까지 갖췄기 때문이죠. 급기야 각종 커뮤니티에는 '티확찢'(티모 확 찢어버리고 싶다)이라는 유행어가 번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숨은티모찾기는 이러한 욕구를 완벽히 해소할 수 있는 협곡 미니 게임입니다. 앞서 언급한 문도 피구와 달리 숨은티모찾기는 최대 여섯 명의 유저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데요, 협곡 어딘가에 숨어있는 한 명의 티모를 남은 유저들이 찾는 것이 게임의 기본 구조입니다.

  

숨은 티모를 찾았다면 망설임 없이 '찢어버리면' 된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건 티모의 역할입니다. 숨은티모찾기는 티모가 얼마나 잘 숨느냐에 따라 게임의 풍미(?!)가 살아나기 때문에, 센스있는 술래를 선정하는 과정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체 채팅을 통해 상대를 교란하거나 약을 올리는 기술을 갖췄다면 금상첨화일 겁니다.

 

티모를 찾아야하는 술래들의 플레이도 중요합니다. 단순히 라인전에서 파밍만 하는 게 아니라 스킬과 수정초를 적극 활용해 어딘가 은신한 티모를 찾아야 하고, 계속해서 팀원들에게 해당 정보를 공유해야 하죠. 따라서 덫이나 상자 스킬을 갖고 있는 니달리와 샤코 또는 적을 둔화시키는 스킬을 보유한 트린다미어는 술래에게 최적의 카드가 될 겁니다. 

  

이 외에 게임에 대한 부가적인 규칙을 정하는 건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를테면 티모가 자신이 숨어있는 위치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거나, 특정 시간대에만 위치를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아, 궁극기로 적의 위치를 훤히 드러내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숨은 티모 찾기에 밸런스 붕괴를 야기할 수 있으니 자체적으로 밴하도록 합시다! 

  

설령 티모를 찾는다 한들, 제압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 협곡 미니 게임으로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보자

 

이 외에도 협곡에는 다양한 미니 게임이 존재합니다. 사이언과 질리언으로 팀을 꾸린 뒤, 미드 라인에서 격돌하는 '사이언-질리언 배구'나 탑 억제기에서 바텀 억제기까지 달리는 적을 막아야 하는 '레이싱'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으로 꼽힙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게임들이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단순한 모드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리 신' 미러전입니다. 수많은 챔피언 중 굳이 리 신을 지목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리 신은 스킬 구성상 '음파'를 맞춰야만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음파가 논타겟 스킬이라는 점인데요, 덕분에 리 신의 난이도는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1:1 대결이 주는 긴장감도 올라갈 수밖에 없죠. 반대로 말하자면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올 확률도 굉장히 높습니다.

 

어쩌면 리 신 미러전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일지도 모른다 (출처: T1)

 

오늘(21일)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입니다. 이미 많은 분이 고향을 방문하셨거나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겁니다. 어쩌면 몇몇 분은 어린 사촌 동생들과 사투(?!)를 펼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앞서 소개한 <리그 오브 레전드> 협곡 미니 게임과 함께라면 그러한 시간도 비교적 수월하게 넘길 수 있을 겁니다. 짜릿한 문도 피구로 몸을 풀고, 숨은 티모 찾기와 사이온, 질리언 배구, 리 신 미러전을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갈 테니까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미니 게임을 통해 풍성한 추석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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