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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때문에 패키지 논란이 끊이질 않네요 Katz 07-31 조회 6,632 63

글이 불필요하게 길어서 간단하게 흝어보신 분들이나 앞에 주장글 한문장만 보시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네요. 짧고 굵게 본문의 포인트와 제 생각을 정리하자면:

 

1. 본문은 가격논란이 아니라 '스2=패키지게임이다' 라는 전제조건을 깔고 가격에 대한 토론을 하는데 있어 패키지 게임이라는 것부터 정의를 해야하지 않는냐는 부분을 꼬집고 싶었던 겁니다.

 

2. 제가 먼저 스타2는 온라인 게임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했는데, 정말 저희가 알고 있는 그런 '온라인 게임' 이라고 주장하려고 했다기보다도 패키지라는 인식 자체를 좀 끌어 올리고 싶어서 강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10 을 0으로 만들고 싶어서 +10 한것처럼요 (물론 토론할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0을 주장해야 깨끗하겠지만 그 부분은 제가 잘 못한것 같습니다)

 

3. 스타1이 패키지였다고 스타2도 무조건 패키지로 분류를 해야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오히려 온라인적인 요소도 많고 요즘은 모든 게임이 멀티플레이가 되고 스팀을 연동하여 인터넷이 있어야 싱글플레이를 할수 있는둥 온라인적인 요소가 모두 많죠.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스타가 패키지라는 것은 아닙니다.

 

4. 아이온이나 리니지 같은 게임도 북미에 가면 패키지로 팔고, 와우도 패키지로 팔지만 한국에서는 전부 다 다운방식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이의를 갖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다운 받는 게임이라는 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거든요, 그런만큼 현재 스타2가 패키지가 안 나온건 지역별 적합한 시장모델의 차이 때문이었지 한국을 호구로 본다던가 왕따시킨다고 패키지를 안 낸건 이유가 못 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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