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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있게 금연정책을 바라봅시다. 닥터던힐 08-14 조회 5,608 29

혐연자들이 그리 주장하는 '전면금연정책' 현실성은 제로 입니다.

아 솔직히 흡연자 입장에서도 클린되면 좋습니다.

담배를 피는 입장이지만 타인의 담배연기에 숨막히는 경우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기흡입기와 청정기가 되있는 피시방을 가죠.)

 

금연자체는 좋습니다. 사회적 시류도 그렇고 몸생각하면 더욱이 꼬맹이 애들 생각하면

담배를 안피는게 옳습니다.

흡연자들도 무조건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누차 얘기했지만 비흡연자의 권리도 당연히 존중되야 합니다.

 

하지만!

 

비현실적인 단지 이상만인 무조건 금연 자체를 반대한다는 겁니다.

 

아무런 제반대책없이 그냥 금연한다는건 누가봐도 현실성이 있을까요?

혐연권의 권리도 존중되야 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할것은

 

'피시방 업주들의 생존권' 입니다.

 

흡연자들이 더욱 수익을 내주고 있는 판국에 무조건적으로 하라고 한다면

말만은 따르겠죠. 그리고 다시 재떨이를 슬그머니 줄껍니다.

 

그럼 어찌됩니까?

협연권 보장되는겁니까? 정부에서 강력대처할꺼라 보십니까?

일단 정부에선 기왕 '쇼'를 시작했으니 처음에야 본보기 확 보여주겠죠.

근데 그게 잠시뿐이지 신경자체를 안쓸껍니다.

 

물론 철저하게 구분안된 생색내기 흡연,비흡연좌석을 배치한 업주의 잘못도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하고 시류를 알았더라면 좀더 철저히 지켜야 했음이 맞습니다.

하지만! 지키는 업주들도 많고(제가 보기엔 반반 같더군요.) 무조건 업주 잘못으로 돌리지

마십시오.

 

비흡연석에서 담배피는 흡연자들 보면서 비흡연자분들은 주의 주셨습니까?

똥망같은 인간이 아니고서야 순순히 비킵니다. 쪽팔려서 그런짓 다시는 안하죠.

근데 단순히 '난 손님이니까 구경만 하겠다'라면서 지켜는 보고 잘못은 무조건 점주탓하면

양심 안찔리십니까?

 

자업자득이라는 말 함부러 쓰지 마십시오.단어사용에 대해 뭔가 착각하시는듯 한데

이건 자업자득이 아니라 단순히 쇼에 놀아나는것 뿐입니다.

만약 정부에서 정말! 정말 금연의지가 있었다면 좀더 강경하게 대처했을테고 그럼 현 정책도

잘 지켜졌을껍니다.

 

무조건 업자탓 하시 마십시오. 업자도 여러분같은 인간이고 돈벌기 위해 장사하는겁니다.

동네 소규모 피시방경우 대략 200~250정도 뽑습니다. 한달에.

어마어마 하게 버는것도 아닌데 정부에선 말로만 '비흡연시설 만들어라'.

돈은 업주 주머니에서 나가는겁니다.

시설 한번 지었다고 끝나는것도 아니고 나가는돈도 더 많아집니다.

 

피시방을 공공장소라고 규정짓는다고 해도 피시방의 본질은 '업소'입니다.

돈을 벌기 위한 장소죠. 망한다면 여러분들이 책임지시겠습니까?

이거 한다고 망하겠냐 라는분들. 정말 망합니다.

단순히 흡연,비흡연 문제가 아닌 정말 생존권이 달린 문제란 말입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대로 금연정책 펴봤자 초기에 반짝하고 다시 담배핍니다.

수익구조 자체가 그러한걸 업주들이 어찌 고칩니까?

하지만 그전에 문닫는곳도 다수 생길테고 만약 이게 강경하게 지켜진다면 제 예상으로는

전국 피시방의 60%이상 문닫을껍니다.

 

엄포 아닙니다. 엄연한 사실이고 60%이상이 대형피시방이 아닌 먹고살기 위한

소규모점포입니다. 그럼 그 피해는 누구에게 돌아갈까요?

어짜피 돈들어가서 망할거. 피시방업주들 신경 안씁니다.

근데. 그 여가생활이라는걸 피시방에서 즐기지 못하는건 누가 잘못하는걸까요?

 

무조건 하자,말자 문제가 아니라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십시오.

혐연가들은 단순히 담배연기가 싫다라는 이유겠지만 업주들은 정말 피 토할 일입니다.

뭐 여기서 더 얘기할 생각도 없습니다.

 

저도 처음엔 차분히 이러이러한 이유로 현실성이 없으니 대책을 논의하자라고 했지만

비흡연자가 아닌 혐연자들이 담배는 백해무익이라는 창세기말씀 전파하고 귀는 막고

빈정대다 보니 머리에 열이 뻗히더군요.

그 혐연자들중에(솔까말로 존칭 써줄 이유 없습니다. 남의 말을 듣지않고 창세기말씀

만 전파하는데 인간같지가 않네요.) 피시방 얼마나 자주 이용하십니까?

 

알아두세요.

 

당신들에겐 단순히 건강문제지만 업주들에겐 생존이 달린 문제라는걸.

 

P.S 혐연자들 벌떼처럼 달려들거 같네요. 이제 관심끌랍니다.

      혐연자들은 문제에 대해 논의 할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흡연자들을 범죄인 취급하고 있고

     대책 따위 알바 아니니까요. 자기들만 편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혐연자와 비흡연자는 다릅니다. 최소한 비흡연자들은 귀를 기울일줄 알지만 혐연자들은

    이 세상에 담배연기를 퇴치하기 위해 사는 존재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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