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작을 보자면,
정부의 PC방 전면 금연화 <- 이게 문제인거죠.
그런데 PC방은 게임과도 관련이 많잖아요. 당연히 게임하는 게이머의 입장에서 PC방의 변화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PC방 이야기가 나왔죠.
그런데 여러분, 정책에 반대하고 찬성하고 대안을 이야기 하는 것은 좋은데,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난 비흡연자임, 잘됐음. ㅋㅋㅋㅋ 흡연자 꺼지셈.'
'난 흡연자임, 왜 나만 가지고 그럼? 짜증남.'
이런 내용은 게이머발언대와는 좀 안 맞다는 거죠.
미묘하긴 한데, 결국 이야기가 꼬리의 꼬리를 물다보니 게시판성질과 다르게 글이 가버렸지 않습니까.;;
잠시 머리 식히고 생각해 봅시다.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입장이 중요합니까? 그럼 담배 관련 게시판에서 이야기 하세요.^^
여긴 게이머 발언대고, PC방은 게이머 입장에서 이야기 해야 하는 겁니다.
왜 게임이야기가 아닌 흡연 비흡연, 그리고 왜 만화책 대여점 이야기까지 나옵니까..;;;
남의 꼬리를 물지 말고, 남의 이야기를 듣는 토론을 좀 합시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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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PC방 전면금연화는 정책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락실도 흡연구역에서 금연구역으로 바뀌었고, 식당도 처음엔 전체 금연이 아니였습니다.
바뀌긴 해야 하지만 대책이 없이 일단 '금연화'라고 하니 문제가 커진 것 같습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생각해 보고 정부가 하는 일도 잘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