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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의 마케팅 Lozicod 08-24 조회 5,649 공감 1 42

1. 데브캣팀은...

 

넥슨이 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해 넥슨의 직원들을 팀체제로 차출해 만든 넥슨 내부 스튜디오입니다.

 

넥슨은 그 이후로도 게임 개발 팀을 전부 브랜드화 하고 있습니다.

 

출발도 그랬고 지금까지도 그렇습니다.

 

과거 데브캣팀을 넥슨과 떼어 생각했던 초창기 마비노기 유저들은 그저 넥슨의 마케팅이 먹혀들었다는 반증일 뿐입니다.

[그러나]

인식이 그렇다고 해서 마비노기가 넥슨 게임이 아닌것 입니까?

 

 

2. 아레나 넷은...
 
엔씨가 돈만 주고 개발은 아레나 넷이 했다고 해서 엔씨 게임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찌 됐건 아레나 넷은 엔씨에 속해 있으니까요.

 

[예]

 

전제 - 아레나 넷은 엔씨의 산하 스튜디오이다.

 

아레나 넷이 길드워를 제작했다. (참)

 

엔씨가 길드워를 제작했다. (참)

 

길드워는 아레나 넷이 제작하고 엔씨는 퍼블리싱만 했다 (거짓) - 아레나 넷 직원이 엔씨 직원이 되었으므로 퍼블리싱만 했다 할 수 없다.

 

마케팅적인 부분으로 내부 스튜디오를 브랜드화 해서 이용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S
삼성의 광고에 후지산 비슷한게 나온다고 일본기업이 되는게 아니듯...인식은 힘은 강력 하지만 본질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외부 스튜디오가 산하 스튜디오로 바뀐 시점이나 퍼블리셔가 개발에 얼마나 참여 했느냐는 게임의 소유권과는 무관한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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