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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웹게임시장의 현실 미사엘 08-25 조회 8,148 공감 5 23

국내 웹게임중 80%이상은 중국에서 수입한 웹게임입니다.

솔직히 80%도 많이 양보한거죠. 90%는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방식이든지 웹게임이 나와서 국내 유저가 즐기면 어떠냐? 라고 생각할수있으나.

우리나라에서 게임으로 소비하는 돈이 상당합니다. 잘되는 게임 하나가 한달에 20~30억을 번다고 하니 국내 게임시장을 통틀이면 몇백억, 혹은 몇조 단위의 시장규모가 나온다는 것이죠.

 

스마트폰이 발달되고, 노트북이 발달되면서 걸어다니는 인터넷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웹게임의 시장이 더욱 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때 문제가 되는것이, 중국 수입게임을 우리가 결제하면 많으면 50%. 적게는 30%의 돈이 중국게임본사로 가게 됩니다. 한달이나 일년으로 따져보면 어마어마한 돈이 해외로 그냥 빠져나가는 것이지요. 이건 국내 게임시장 뿐 아니라 한국에도 좋지 않는 것이랍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웹게임을 만들면 되잖아요.. 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실은 좀 다릅니다.

현재 국내개발사가 직접 개발해서 만든게임이라고 한다면 좀 유명한게 위메이드의 천검영웅전 아니면 게임하마의 아포칼립스입니다. 아마 이 두개는 익히 들어보셨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웹게임이지만 게임하나를 개발하는데 어마어마한 시간과 돈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조금 더 단시간에. 좀 더 안전하게 돈을 벌기위해서 이미 만들어져있고 중국에서도 어느정도 성공한 만들어진 웹게임을 그대로 가져와서 현지화하여 서비스하는 것이 돈도 절약되고 또 그만큼 돈을 번다는 보장이 생기는것이죠.

그래서 너나 할것없이 외국가서 게임하나 사와 국내에 오픈해버리는겁니다.

 

물론 잘되는것도 있지만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미래의 국내 게임시장을 위해서 국내 웹게임을 많이 이용해줍시다.

무협웹게임은 천검영웅전, 그리고 웹RPG는 아포칼립스를 기억해주십시요.

특히 아포칼립스는 국내 최초 웹RPG게임으로 일본식 JRPG와 유사한 점들이 많아서 비디오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어렵지 않게 접근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습니다.

 

지금 당장보다.

좀 더 앞을 내다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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