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는 이제 한국에서 패키지가 발매가 됩니다.
참 기분이 좋으네요. 지난 몇일동안 패키지에 대해 얼마나 열변을 토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그것이 관철되었고, 드디어 패키지를 소장할 수 있겠군요.
그런데, 하나 묻고싶습니다. 패키지를 발매해도 필요없다는 분들은 다 어디가셨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꽤 많았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깟 패키지 없어도 결제한다는 분들, 오베
끝나면 구입한다는 분들.. 이미 구매한 사람들은 특전을 달라고 하더군요.ㅎㅎㅎㅎ
여러분, 기업은 자기 이익만을 위해 행동합니다.
패키지 미발매가 기업이 이득일까요? 소비자가 이득일까요? 당연히 전자입니다. 권리를 주장
하지 않으면 그 권리를 우리는 가질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겁니다.
만약, 스타2가 이 방식 그대로 성공했다면 디아3도 똑같이 나왔을 겁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소비자들이 블자에 클라임을 걸어왔고, 또한 많은 라이트유저들의 목소리가
힘이 실려서 패키지가 발매된 것입니다.
사실, 조금 험한 말로 DL이 좋다고 하신분들은 꼴 같지도 않네요.
처음에 산것이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양, 한정판을 보내달라고 하질 않나.. 패키지를 보내달라고
하지 않나? 물론 DL구매자도 패키지를 이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DL이 좋다고 하신 분들 말입니다.
이미 DL판매의 단점을 다 따져보시고 구매하신분들 아닙니까? 이제와서 무엇을 달라는 겁니까?
당신들은 그렇게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소비자의 권리는 목소리를 내지 않는 이상은 챙기기 어렵습니다.
제2의 스타2 판매방식을 다시는 보고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