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태그1이 나온지 12년만에 나오는군요.(99년에 태그1 나왔고 내년에 출시되니까..)
사실 철권 유저들은 언제나 '다음 철권 후속작은 태그 2탄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랬지만
1:1 형식의 게임이 계속 나오니 좌절 모드였죠. 하지만 그렇다고 1:1 모드가 재미없는건 아니었으니 별 불만은 없었음.
태그 후속작에 대한 기대는 다 접어둔 상태였는데 뜬금없이 태그2 발표를 하니 그야말로 격겜
, 특히 철권 관련 사이트는 광란의 도가니.......
태그 이후 후속작들의 이질감과 진입장벽때문에 철권을 접었던 태그 1 유저들도 복귀하겠고 침체상태인 오락실에 한줄기 빛이 될듯?
국내 RTS에선 스타2가 사실상 독점체제이듯이 국내 격겜은 철권이 독점체제. 경쟁 상대가 없으니 흥하기는 흥하겠지만 과연 어느 정도일지...현재 철권 6 BR 이상으로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