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이게 어울릴지 모르겠고 지엽적인 생각일수 있으나...그냥 뭐 제 생각에 그렇다는 거죠
쉬운 이해를 위하여 잠시 게임을 하나 들고나왔습니다.
말하기 왠지 무서운...
단순이 예를 들기에 좋은듯 해서요 절때 다른맘은 없습니다.
구지 하라고 강요하지는 않겠지만, 겜도 재미있어요 정말요~ -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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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찌되었든 그 게임의 초보존 지역의 귀환과 마을 이동시스템을 좀 카피해왔습니다.
1. 아래의 메세지창이 마을에서 이동하는 순간이동 서비스 입니다. 거리별로 5000원 에서
만원으로 거리별로 금액이 틀리지요
(비싼지 안비싼지는 모르겠구요, 일단 뭐 이상은 없어 보입니다)
<태산지역 마을별 순간이동 금액과 태산 지도>
2. 그럼 주문서를 이용한 필드에서 마을로 귀환 시스템을 볼까요
인벤토리에 귀환 주문서를 넣고 다디면, 마을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전 마을 공통 2000원
이 소모되죠
<귀환부는 마을별로 공통이며, 우측의 지도는 상당 우측의 아랫부분입니다>
아직 별 특별한건 없습니다 단지 귀환부 가격이 마을 이동시보다 싸죠 -_-;;
(사실 사망시 잃어버리는 금액도 2000원, 마을에서 부활합니다 :) )
3. 그럼 그랜드오픈(오픈 베타)후 지금까지 변화 과정을 좀 보겠습니다.
초기 귀환 시스템은 마을의 이동시스템 처럼 순간 이동 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않맞죠...아니 저런 가격이면 마을에서 조차 마을간 이동시스템을 쓰겠습니까?
걍 귀환주문서 사서 쓰지..(2000원 VS 5000원, 만원)
아니나 다를까 오픈후 얼마지나 귀환시 순간이동에서 탈것을 이용하여 마을로 날라가는
시스템으로 변경되더군요. 그리고는.....
자게가 활발해 졌습니다 :)
자게 내용을 보면 솔직히 누가 양심이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자우지간 한때 살짝 시끄러워
졌습니다. 대부분이 다시 돌려달라 뭐 이런 거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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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게임에 귀환시스템 이 뭐가 잘못됬다, 뭐 이런이야기를 할려는건 아니고요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말이죠 =_=
솔직히 제가 유저인 상태에서 초기 의도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현재의 모습을 완성형
으로 의도했다면(가격이 싼 대신 시간이 조금더 소요되는 소환물 타고 날라가는 것)
구태여 구현되기 전에 더 편리하고 싼 수단을 제공한건 조금 미스가 아닌가 싶어서요...
조삼모사 란 말도 있드시, 구태여 향후 분란의 소지를 만들 필요가 없죠
제가 만약 초기오픈의 광고를 한다면 이 문구를 하나 포함시키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픈 베타 를 맞아, 고객 여러분들의 조금더 괘적한 진행을 위해 마을에서 순간 이동
주문서를 XX일 부터 ~ XX일 까지 팝니다" 요런 식으로....그리고 완성되면 사삭 패치..
사실 유저를 기만하는 행위죠.......=ㅅ=;
하지만 흠..적당히 숨기고 가리고 넘어갈 수 있는건 적당히~만 한다면야 괜찮을 것 같아요
(뭐 커피 광고보니 적당히 속아주는 센스도 필요하다 던데)
선의의 거짓말 이란 말도 있잖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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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약간 다른 문제인데..
간혹 다른 게임에서도 뭐 대단한게 다온다고 막 광고 카더니만, 베타시 그걸 봤을때의
개인적인 느낌은(최근에 스티그마 인지 뭔지 그거 스샷 봤을때가 기억에 남네요 -_-;)
뭐 이렇다고나 할까요 -_-;;;;;;;;
아 좀~ 치사하더라도 그럴싸한 변명도 없고....그렇다고 향후 어떻게 잘 할꺼라는
믿음도 안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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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베타 테스트 같은거 할때
구태여 준비가 덜 된걸 공개해서 의구심만 키울 필요도 없고.....
준비가 덜된 거라면 향후 반대급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생활의 지혜(!)를 한번
생각해 봅니다
추신 : MB 인수위도 걍 막 하루가 멀다하고 터트리지좀 않았으면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