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북미섭에 안가봐서 모르지만
한국섭 기준으로 쓰겠습니다
와우가 확팩으로 넘어오면서
죽은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인심과 필드입니다
제가 처음 와우를 했을떄는 전장이 없을떄
호드랑 얼라가 왜 싸우는지도 모르고 치고박고 싸우고 했으며
화산심장부가 나오고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하던떄 였습니다
골팟이 생기며 사람들이 야박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날 와우 갓 만랩찍은 친구와 골팟을 간적이 있습니다 (폐허)
친구가 상점에 팔면 10골하는 책을 모르고 룻했는데
친구는 다시 돌려준다고 공대장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채팅창에 순식간에 욕들이 올라오더군요
이때부터 먼가 수레바퀴가 어긋나 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확팩으로 넘어오고 나서
젤 첨에 느낀건 필드에서 서로 싸우지 않는다는겁니다
오로지 만랩찍고 빨리 템을 맞추어야 한다는 생각에
서로 퀘 하기 바쁘며
약간에 아이템 분쟁이 일어나도 서로 싸우기 바쁩니다
전 라이트 유저입니다 와우는 재밌지만 인던이란 반복적인곳을 가기 싫어했죠
사람들한테 왜
전장을 도는지 어디 레이드를 다니는지 물어보면
이기고 싶어서나 던전을 클리어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니는분은 극소수입니다
그저 템이 필요해서 레이드를 다니고 골드가 필요해서 골팟을 다니며
샤트라스에 죽치고 있다 인던이나 레이드를가고 그게 다입니다
필드에서는 서로 날라다니기 떄문에 상대진영에게 긴장을 느끼거나 그런일은 없습니다
물론 일일퀘를 주긴 했지만 그것도 계속 하다보면 질립니다
지금 블리자드가 와우 2.4패치를 한다고 합니다
좋은템을 쉽게 구할수 있게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환호하더군요
지금 와우를 하는분들은
와우에 방대한 스케일 잘짜여진 스토리를
내세우며 좋은 게임이라 말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저 끝없는 아이템 파밍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와우가 mmorpg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준 게임이지만
mmorpg에 한계를 보여준 게임이기도 합니다
또다시 예전 와우에
오늘 처음 가입했는데
다음엔 생각보다 괜찮은 던전앤 파이터에 대해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