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발언대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히트 프로젝트 등등..모두 FPS 게임입니다. 총을 난사하고 엄폐상태에서 상대방을 저격하는, 그런 게임들 이지요.

그럼 이런 단순히 쏘고 작전대로 움직이는 밀리터리 FPS 게임에 스킬을 집어넣으면 어떨까요?

일단,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기본적으로 스킬은 두가지로 나눕니다. 액티브 와 패시브로..

그리고 각각의 스킬들은 각 캐릭터의 병과별로 따로따로 만드는겁니다. 예로 저격병과의 액티브로는 앞에 장애물 설치, 돌격병과의 패시브 스킬로는 체력증가 와 같이 말입니다.

각 병과별로 중복은 없이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을 나누고 이 스킬들은 각 병과의 밸런스 유지를 위해 서로 상성스킬을 만듭니다. 예로 돌격병 병과의 액티브 스킬중 전방 난사가 있다면 저격병과의 액티브 스킬인 전방장애물 설치로 그 난사를 헛질로 만드는, 그런 상성스킬이 있는겁니다.

그럼 각 유저들은 계급제한이 있는 스킬을 배울때까지 계속해서 계급을 올려야하나?

아뇨, 그럴필요 없습니다. 계급제한 이야말로 초보와 고수 간의 격차를 가장크게 벌릴수있는 요인이니깐요. 모든 스킬의 계급제한은 없고 캐릭터를 만드는 시점부터 전부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고수든 유저든 스킬면에서는 공평해지는 겁니다.

그럼 각 유저들은 그 많은 패시브, 액티브 스킬을 모두 사용할수있나?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각 캐릭터는 총 3개의 스킬만을 선택할수 있고 사용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그 스킬은 계급이 오를때 까지 절대 바꿀수 없습니다. 즉, 이 요인으로 인해 유저들은 어느 시점 보다도 3개의 스킬선택에 신중해야 하고 계급이 오를때 다시 바꿀수 있으니 그때까지 자신이 선택한 스킬로 자신만의 전략을 만들어야 하는 반 강제적인 게임의 특징이 됩니다.

그럼 여기서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이 FPS 게임은 각 병과별로 상성이 적용된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그 스킬들 모두 캐릭터를 만드는 시점부터, 고수든 초보든 모두 사용할수 있지요. 단, 캐릭터는 총 3개의 스킬만을 선택해 사용해야 하고 다시 다른 스킬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계급을 올려 스킬을 초기화 한뒤 다시 스킬을 선택해야 합니다.

간단하죠? 일단 제가 가장 중요시 한것은 고수와 초보간의 스킬로 인한 격차가 없어야 하는것과 자신이 선택한 스킬로 자신만의 색다른 전략을 만들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가요? 나쁘지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