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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유저의견 적극반영. 샤오샤오 07-10 조회 4,095 공감 1 11

'몬스터헌터 프론티어'(이하 몬헌F)가 1차 CBT가 끝나고 드디어 2차 CBT의 기간이 왔습니다. 공식 카페나 블로그 이곳저곳에서

 

1차CBT에 대한 흥분을 감추고 2차 CBT를 대비하는 동안, 공식홈페이지에 하나의 글귀가 올라왔습니다.

 

CBT 테스터 의견을 OBT에 반영하겠다는 공지

 

 

그 동안 수 많은 게임을 서비스해왔지만, 게임 하나하나 마다 제대로된 관리가 안되어 걱정을 끼치던 한게임에서 몬헌 만큼은 챙겨주기로

 

했나봅니다. 위에 '1차 CBT 테스터 의견 반영 사항'은 1차 CBT가 끝나고나서 테스터들이 요목조목 짚어나갔던 부분들 입니다. 저 역시

 

1차 CBT가 끝나고나서 '아쉽다', '부족하다'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기도 하구요.

 

많은 유저들이 몬헌F의 초반 운영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특히나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우왕좌왕했던 초보들을

 

위한 '튜토리얼 기능 강화'라던가, '게임 내 이용 가이드 개선'과 같은 부분은 몬헌F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만큼 중요한 사항이라고 테스터

 

들이 강조했었는데 그걸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거기에 게임내에서 제작사의 이름이라던가, 특정 몬스터의 이름을 쓰는 거 마져 불가능해 몬스터의 별명을 만들어야만 했던, 필터링 기능

 

역시 개선 된다고 하니 앞으로 몬스터를 별명으로 부르는 일마저도 사라지겠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키보드 조작성'을 개선한다는 것은 분명 몬헌F를 책임지겠다는 약조로 까지도 들립니다. 왜냐하면 보통 몬헌F의

 

뉴비들은 패드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키보드로 플레이 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는 바로 게임에 뉴비가 게임의 어려움을 느끼고

 

포기하게 만드는 '초반진입장벽'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개선하겠다는 것은 그 만큼 뉴비를 챙기겠다는 뜻이겠죠. 

 

그 외에 초보자 기본무기 10종 및 방어구 지급을 한다던가, 폰트를 개선하는 부분은 부가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역시 유저의 의견임은 분명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 역시 유저 관리측면에서 몬헌F를 확실히 챙기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한 유저로서 그저 잘되길 바랄 뿐이다.

 

 

그 동안 단지 1차 CBT가 진행 되었을 뿐인데 생겼던 많은 루머와 걱정들이 어느 정도는 해소 되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무엇이 얼마나

 

개선 되었는지는 OBT의 뚜껑을 따봐야 알겠지만, 몬헌F를 아끼는 유저로서 글귀하나가 마음에 위안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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