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리뷰

어제 시범경기를 시작했죠. 프리스타일 2...

일단 클라이언트 받고 인스톨하고 접속하는 거 별로 지장은 없었고요.

맨 처음에 게임을 시작하면 농구를 하는 영상이 딱 나오는데, 시간이 한 20초 정도 남아있고 우리 팀이 1점 뒤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근데 영상 자동재생이 끝나면 딱 위의 그냥 게임 화면으로 넘어가서 직접 게임을 하게 돼요;; 암튼 여기선 이겼는데, 만약 지면 다시 할 수도 있습니다(이겨도 다시 할 수 있음).

포지션은 1편부터 거의 빅맨 위주로만 해서 파포.

플레이 스타일은 포인트포워드랑 포스트맨을 돌아가면서 했는데요.

솔직히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더군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스탯도 달라요.

1편하고 비교해서 제일 많이 달라진 게 뭐냐면, 위 스샷에 보는 것처럼 매치 상대 앞에 수비 범위(?)가 딱 나오는데요. 그 안에 들어가면 녹색으로 바뀌죠. 여기서 잘 막으면 굿 디펜스? 뭐 이런 텍스트가 뜨고...

그리고 슈팅 게이지도 있어요. 사실 게임 할 땐 잘 안 보이는데;; 1편에선 D키를 눌렀다 떼는 그 부분을 전적으로 개인 감각에 의지하는 것이었다면, 2편에선 조금 더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고 할까요? 근데 진짜로 잘 안 보임;;

1차 클베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슛 성공률 게이지도 있구요(슈팅 게이지와는 다름).

한 30판 좀 안되게 한 것 같은데요.

1편의 평리 성적은 비슷하게 했는데(대략 5개 내외), 평득은 많이 깎였네요... 안 그래도 못하는데;;

그래도, 결론적으론 1편보다 많이 발전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런데 1편을 워낙 오래 했던 분들은 약간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듯.

그리고 또 하나... 이건 뭐 다분히 개인적인 느낌인데,

게임 자체가 전반적으로 뭔가 '베타테스트'라는 느낌이 좀 찐해요;; 어차피 지금이 시범경기 기간이니까 그렇겠죠... 앞으로 패치도 더 되고 하면 또 달라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