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리뷰

이 게임이 나온지는 좀 지난 모양이더군요.

저같은 경우 다른 게임을 통해 처음 접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 다른게임보다는 이쪽이 좀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타이틀 화면...좀 썰렁하다. 왜냐. 1인 제작이니까.

아마추어 국산 1인 제작..

솔직히 요즘은 심심찮게 발견할수 있는 타이틀이지만..그래도 눈이 가는건 어쩔수 없나 봐요.

왠지 끌리지 않습니까? 1인 제작이라면..(나만 그런가??)

이 게임은 돈(몸값)때문에 납치를 당한 소녀의 입장이 되어 시작합니다. 아무튼 돈이 문제죠.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전혀 움직일수 없다가 초반 부분이 끝나고 나서 본격적으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뭐 소설형식이다보니 직접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다는건 아닙니다만..-_-;;

그렇긴해도 묘사같은 게 굉장히 리얼하다보니 직접 그 장소에 있는 듯한 긴장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등장 인물을 만날때마다 '이 사람이 범인일까? 아닐까?' 하고 고민하는 부분이 계속 나오는데..그게 엄청 리얼합니다. 믿을 사람 아무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임 ㅎ_ㅎ

중간중간 판단에 따라 다양한 엔딩이 나오는데..

해피엔딩을 보기 위해선...난이도가 좀 높은 편입니다.

배드엔딩이 좀 많은 편이라 그게 좀 아쉬운데..뭐 생각해보면 납치 상황에서 해피 엔딩이라는게 쉽진 않겠죠.

깨고나면 지금까지 봤던 엔딩들을 볼수가 있어서..나중에는 콜렉션 모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뭐. 두서없이 적어봤지만 아무튼 할만합니다. 어차피 공짜구요

네X버에서 피랍일지 친다음에 웹문서쪽에 뜨는 창조도시라는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써봤자 귀찮아서 아무도 안 가겠죠? 그래서 올립니다. //www.acoc.co.kr/xcoc/user_game/1130498

이제 다른 게임도 해봐야 겠는데..휴.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