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이제 실사화까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공식 영화 발표

4랑해요 (김승주) | 2023-03-03 15: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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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랑 적극 콜라보레이션을 하더니, 아예 직접 영화를 만든다?

3월 3일, 비대칭 호러 멀티플레이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이하 데바데)가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개발사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영화 제작사 '아토믹 몬스터' 및 '블룸하우스'와 협력해 장편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토믹 몬스터의 대표는 <쏘우>와 <컨저링> 시리즈를 감독한 '제임스 완'이다. 블룸하우스의 대표는 <파라노말 액티비티>나 <겟 아웃> 등의 영화 제작에 참여한 '제이슨 블룸'이다.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세계관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공포 영화 산업의 두 거인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데바데>

아토믹 몬스터의 대표 제임스 완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공포 영화로 각색하기에 완벽하다. 저희는 게임의 열렬한 편이며, 이 무서운 세계를 큰 화면으로 보여주고자 블룸하우스와 팀을 이루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들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를 영화로 만들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를 물색하고 있다. 제이슨 블룸은 "<데바데>의 팬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저희만큼 <데바데>를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데바데>의 영화 버전은 제임스 완, 제이슨 블룸, 스티븐 멀루니가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는 계속해서 공식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데바데>는 2016년 출시된 생존, 공포 장르의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살인마 한 명과 생존자 네 명으로 나뉘어 생존자는 모두가 살해당하기 전 지역을 탈출해야 하며, 살인마는 생존자가 탈출하기 전에 이들을 모두 처치해야 하는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데마데>는 각종 호러 영화 및 게임과 콜라보레이션을 적극 진행하기로 유명하다. 가령 <데바데>에서는 <할로윈>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이클 마이어스'나 <스크림>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스트페이스' 등의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다양한 공포 영화와 적극 콜라보를 진행하다, 직접 공포 영화까지 만들게 된 <데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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