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2>의 여성 캐릭터들이 삭제된다. 출시 이후 겪었던 선정성 논란이 이유다. 넥슨은 논란이 됐던 ‘미야’와 ‘김지윤’ 등 두 여성 캐릭터를 조만간 게임에서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선정성 의견에 대한 여론을 반영하기로 결정, 이슈가 된 두 캐릭터를 삭제한다고 밝혔다. 캐릭터 대체 또는 의상 수정 등 별도 조치는 없다.
기존 진행됐던 캐릭터 관련된 마케팅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과거 노출됐던 ‘미야’ 영상 등은 지난주 주말을 끝으로 모두 끝났다. 튜토리얼 등을 소개하기 위해 론칭 앞두고 공개됐던 ‘스칼렛’ 영상도 마찬가지.
다만 ‘스칼렛’ 영상은 <서든어택 2> 홈페이지 및 유투브에서는 기존처럼 재생된다. 마케팅 일환으로 진행됐던 ‘미야’와 코오롱스포츠 모델 협업 건도 선정성과 연관이 크지 않아 유지된다.
한편, <서든어택2>는 지난 6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