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CE와 BS는 사실상 DJMAX 포터블 3편”

깨쓰통 (현남일) | 2008-09-03 18:34:42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고 있는 펜타비전의 <DJMAX> 시리즈. 이 시리즈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메트로 프로젝트(Metro Project) 2번째 타이틀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PSP로 발매될 신작은 무려 2종. <DJMAX 포터블 클래지콰이 에디션>(이하 DJMAX CE) <DJMAX 포터블 블랙 스퀘어>(이하 DJMAX BS) 두 가지로 각각 차별화 된 컨셉트를 내세우고 있죠. 하지만 아직도 발표된 정보만으로는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디스이즈게임은 메트로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펜타비전의 신봉건 개발이사, <DJMAX 포터블> 총괄 프로듀서인 이정헌 PD, 그리고 개발 디렉터인 김기인 디렉터와 PSP용 신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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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 이번에 공개된 <DJMAX CE> <DJMAX BS>는 사실상 <DJMAX 포터블 3>라고 할 수 있는 타이틀입니다. 그런데 왜 다른 제목을 붙인 것인가요?

 

신봉건 이사: 3이라는 타이틀을 붙이지 않은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작품을 새롭게 어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DJMAX 포터블 3>라고 하면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것이고, 새롭다는 느낌보다는 시리즈라는 느낌이 강할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식 3편을 기다려온 유저라고 해도 <DJMAX CE> <DJMAX BS>에 실망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정헌 PD: <DJMAX CE> <DJMAX BS>는 모두 <DJMAX 포터블>의 정식 후속작입니다.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게임을 목표로 개발된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하겠습니다.

 

 

펜타비전 신봉건 개발이사

TIG> <DJMAX CE>
<DJMAX BS>는 서로 어떤 컨셉을 가지고 개발 되었으며, 또한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나요?

 

이정헌 PD: 간단하게 말해서 <DJMAX CE>는 대중적이면서도 조금 더 라이트하며, <DJMAX BS>는 기존 시리즈의 스타일을 따르면서 보다 마니아 성향이 녹아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유저들 중에는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여성그룹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반면 기존 <DJMAX> 음악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두 타이틀은 이렇게 성향이 다른 유저들을 DJMAX 포터블 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만나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김기인 디렉터: 구체적으로 <DJMAX CE>는 타이틀 그대로 알렉스와 호란, 그리고 DJ클래지로 이루어진 그룹 클래지콰이가 메인으로 참여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클래지콰이 외에도 015B, BJJ(황성제), 허밍어반스테레오 등의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참여를 했으며, 깔끔한 그래픽, 그리고 매우 간결화 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DJMAX BS>는 그 동안의 <DJMAX 포터블> 시리즈가 추구해오던 세련미, 화려함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마니아들이 반가워할 만한, 그리고 그 반가움을 뛰어넘는 또 다른 신선한 충격적인 요소들이 많을 것입니다. 시스템부터 게임모드 등 많은 부분이 마니아 여러분들의 취향을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TIG> 사실 3편이 아니라 CE, BS 같은 이름을 달고 있으면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음악 외에 특별하게 추가된 것이 없는 것 아닌가. 하고 염려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김기인 디렉터: 아닙니다. 오히려 <DJMAX CE>, 그리고 <DJMAX BS>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소들이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3편이라고 하면 기존 시리즈의 틀을 그대로 갖고 가거나 확장해야 하지만, <DJMAX CE> <DJMAX BS>는 그러한 부분에 구애 받지 않고 새로운 면들을 부각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처음 게임 타이틀 화면을 보는 순간부터 생소한 것들이 툭 튀어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펜타비전 김기인 디렉터

TIG>
구체적으로 이번 신작들에서 음악 외에 전작과 달라진 시스템, 혹은 요소들을 꼽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김기인 디렉터전작과 비교하자면 굉장히 많은 부분들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음악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이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을 만한 다양한 요소들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다 밝히기는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일단 한 가지만 간단한 것을 예로 들자면 튜토리얼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TIG> 아케이드용 <DJ MAX 테크니카>의 경우, 이전 작들과 다르게 BGA가 풀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DJ MAX CE> <DJMAX BS> 역시 마찬가지인가요?

 

이정헌 PD: 프로모션 영상에서 살짝 노출된 카피를 보셨다면 눈치 챌 수도 있었을 것인데, 풀 애니메이션 BGA가 맞습니다. 이번 신작 두 타이틀은 시스템 적인 면에서 개량이 많이 이루어졌는데, 특히 영상과 사운드 2가지 측면이 가장 크게 개선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운드 부분은 예전에 비해 연주할 수 있는 소리의 분량이 2배 이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음악을 더 다양하게 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TIG> 아케이드용 <DJ MAX 테크니카>는 이전의 음악 게임들과는 완전히 다른 터치 스크린 기반의 독특한 인터페이스를 선보였습니다. 물론 PSP라는 하드웨어적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신작들 역시 인터페이스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정헌 PD: <DJMAX CE> <DJMAX BS>의 디자인 목표는 기존 시리즈들의 정형화 된 스타일을 벗어나는 것에 있었습니다. 보다 예술적인 형태의 UI를 선보일 예정이고요. 물론 게임 인터페이스 적으로도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 역시 아직은 그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

 

 

 

펜타비전 이정헌 PD

TIG>
신작들의 에 포함되는 음악의 수, 그리고 오리지널 곡과 이전 시리즈 음악들의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전체적인 음악 선곡의 기준도 궁금합니다.

 

이정헌 PD: <DJMAX CE>를 예로 들자면 CE라는 타이틀을 갖고 가는 만큼 클래지콰이의 새로운 음악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새로 제작된 음악들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은 게임 만의 오리지널 곡입니다. 이러한 곡을 게임에서 최초로 들어볼 수 있다는 시도 자체가 저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이번 작품의 음악 선곡에서 초점을 둔 부분은 메이저 곡들의 대거 수록, 그리고 신인의 발굴입니다.

 

다행히 두 가지 모두 저희가 만족할만한 수준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곡의 개수는 발매일까지 최대한 담는 것이 목표인지라 답변을 드리기 어렵네요(웃음).

 

 

TIG> <DJ MAX CE> <DJMAX BS>의 발매일은 어떻게 예정하고 있나요?

 

신봉건 이사: 발표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들뜬 마음으로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TIG> 마지막으로 <DJMAX CE> <DJMAX BS>를 기다리는 유저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신봉건 이사: <DJMAX 포터블2> 이후 약 1년 반 만에 PSP로 다시 팬 여러분들을 만나 뵐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또한 이번 신작들은 아직 <DJMAX>를 잘 모르는 유저들에게도 새롭게 다가가려 한 타이틀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DJMAX CE> <DJMAX BS>를 통해 게임의 재미, 시스템의 혁신 등 여러분이 PSP라는 휴대용 게임기를 통해 보고 느껴왔던 것들, 그 이상의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DJMAX CE>와 <DJMAX BS> PV 영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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