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1주일 앞으로 다가온 PSN 서비스 이관, 이관 미동의 계정 오늘부터 로그인 불가

마루노래 (이준호) | 2019-03-25 15: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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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이하 PSN)의 서비스 권한이 4월 1일 이관됨에 따라, 서비스 이전 동의에 응답하지 않거나 비동의한 계정의 PSN 로그인이 오늘부터 불가능해졌다. 다만 계정이 완전히 삭제되는 것은 아니고, 2024년 4월 1일까지 고객센터로 직접 연락하면 복구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소식은 이미 수차례 메일을 통해 PSN 이용자들에게 ​공지된 바 있다.​ 그동안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SIEK)에 있었던 PSN의 서비스 권한은 오는 4월 1일부터 모회사인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로 이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IEK는 ‘PSN 서비스 이전 및 개인정보 제공, 국외 이전, 처리 위탁에 대한 동의’에 3월 24일까지 응답하지 않거나 비동의한 계정은 다음날부터 PSN 접속과 지갑 내 충전된 금액의 사용이 불가능하게 된다고 공지했다.

 

공지된 것처럼 해당 계정들은 오늘인 3월 25일부터 PSN 로그인이 불가능하나, 그렇다고 계정이 아예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공지에 따르면 서비스 이전 동의에 3월 24일까지 응답하지 않은 유저들도, 2024년 4월 1일까지 직접 고객센터에 연락하여 동의 여부를 표시하면 자신의 계정을 복구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만 서비스 이전 미동의 계정은 순차적으로 탈퇴 처리되며, 복구에는 며칠의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으므로 다소의 번거로움은 감수해야 한다. 한편, 서비스 이전에 미동의한 유저들도 기존 계정 지갑 내 충전된 금액에 대해서는 고객센터를 통해 환불 요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공지사항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PSN 공지사항: //asia.playstation.com/ko-kr/important-notice/2018/181217-psn-service-transfer/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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